"뇌교육을 쉽고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배꼽힐링기 개발"

"뇌교육을 쉽고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배꼽힐링기 개발"

[인터뷰]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건강법 중에 하나가 장건강법이다. 장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는 이야기다.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 세계의 열풍인 배꼽힐링이다. 평소에 관심이 없던 배꼽이 건강의 중요한 열쇠라는 것이다. 배꼽을 누르는 것만으로 심신의 힐링이 되고 건강해 질 수 있다고 하니 신통방통하다. 이것을 개발한 사람이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다. 지금까지 360여 가지의 뇌활용법이자 건강법을 개발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뇌교육자가 건강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에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배꼽힐링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가?

지난 35년 간 동양의 인체 에너지 시스템 원리와 방법, 그리고 현대 뇌과학을 접목시켜 최적의 몸과 마음, 뇌의 웰빙 상태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뇌교육적인 방법을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연구해 왔다. 뇌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뇌교육의 방법 중 하나가 배꼽힐링이다.
 뇌교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생활 속에서 쉽고 빠르게 뇌를 활용하여 자신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뇌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다. 진정의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실용학문이 바로 뇌교육이다. 그래서 명상, 뇌체조, 발끝치기, 접시돌리기, 뇌파진동 등 수많은 뇌활용 방법을 개발한 것이고, 그 중 하나가 배꼽힐링이다. 

Q 왜 배꼽인가?

배꼽에 큰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오래 전에 장에 문제가 생겨서 배꼽을 눌러주었더니 증상이 즉각적으로 호전되었고, 말을 타다가 허리를 다쳤을 때도 배꼽의 특정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느껴졌지만 허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경험 때문이었다.

배꼽이 생명의 시작점이 아닌가. 배꼽은 탯줄의 흔적이다. 태아는 어머니의 태반으로부터 연결된 탯줄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과 정보를 받고 성장을 하게 된다. 배꼽에서부터 모든 장기와 뼈와 몸이 만들어 진다.
현대과학에서는 배, 장을 제 2의 뇌, 복뇌라고 할 만큼, 중요한 신체 부위이다. 배꼽 주변에 소장이 있다. 소장은 면역력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장기이다.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95%가 소장에서 분비 된다. 또한 장에는 영향분을 흡수하는 융모가 있고, 융모와 융모 사이에는 파이어판이 있어 이곳에서 면역세포가 나오게 된다. 장의 면역시스템은 몸 전체 면역력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배꼽 주변에는 소화기관, 순환기관, 호흡기관, 면역기관 등 생명을 유지하는 주요 기관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배꼽힐링을 통해 이러한 기관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소화가 잘 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깊은 호흡을 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작동시키는 버튼이 배꼽이다.

▲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한의학에서도 배꼽은 매우 중요한 혈자리이다. 우리 몸에는 혈자리가 약 360개가 된다. 이 중에서 기 에너지가 집중적으로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손과 발, 복부 부위이다. 배꼽은 신궐(神闕)이라는 혈자리이다. 신의 궁궐로 신이 드나들고 거주하는 곳을 의미한다.

신궐혈이 막히면 정신적으로 불안, 의심, 분노, 우울해 진다. 이러한 증상은 자신감 상실, 폐쇄적인 인간관계, 대인공포증, 분노, 발작, 허무함,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육체적으로 두통, 상지와 하지 저림 증세, 목과 어깨, 허리 통증, 변비, 치질, 오장 육부에 부조화로 피로감 증폭, 비만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면역력 부족으로 많은 질병에 노출이 될 수 있고, 심장질환, 혈액순환에 문제로 인하여 신경통, 관절염, 노화촉진, 기억력 상실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신궐혈은 자극하면 인체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복부에 있는 내장기관의 기혈이 원활하게 소통되어서 몸이 따뜻해지면서 자연치유력이 회복이 된다.

Q 배꼽힐링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뇌에도 좋은가?

배꼽힐링을 하기 전과 한 후의 뇌파를 비교해 보면 뇌파가 안정적으로 변화된다. 이완된 집중 상태가 되는데 공부에 집중할 때 생기는 안정적인 뇌파인 알파파 상태이다.
배꼽힐링이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두뇌개발에도 도움이 된다. 요즘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가 많다. 운동할 시간도 많지 않다. 이런 청소년들에게 배꼽힐링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감정을 조절해 주고, 두뇌를 활성화하는 데 꼭 필요한 뇌활용법이라 할 수 있다.

Q 배꼽힐링하는 방법이 궁금하다

배꼽힐링은 정말 간단하다. 1분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다.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서 하면 된다. 서서해도 상관없다. 배꼽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양 손끝으로 배꼽을 눌러주면 된다. 어깨에 힘을 빼고, 말을 타듯이 경쾌하게 리듬을 타며 배꼽을 펌핑한다. 배꼽을 누를 때 입이나 코로 숨을 훅훅 내쉰다. 내쉬는 숨에 집중하면 훨씬 더 이완되어 효과가 좋다. 3분에서 5분정도 하면 적당하다. 매일 꾸준히 하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뇌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손가락이 하는 것이 좀더 쉽게 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배꼽힐링기 ‘힐링라이프’를 개발했다. 큰 효과를 체험해 보고 싶다면 배꼽힐링기를 사용해 볼 것을 권한다.

Q 배꼽힐링의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배꼽힐링을 체험해 본 사람들은 연령층도 다양하고, 그 효과도 또한 다양하다. 가장 먼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배꼽 주변이 따뜻해지면서 몸이 전체가 골고루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장기능이 좋아지고, 면역력, 자연치유력이 회복이 된다. 이로 인해 숙변제거, 변비, 피로회복, 기력회복, 통증완화, 뱃살 다이어트 등에 건강에 도움이 되고, 특히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교육에 있어서도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되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다양한 효과로 인해서 배꼽힐링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Q 최근 뇌교육이 감정노동에 관한 스트레스 완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작년에 서울대학교병원 강도형 교수팀과 함께 온라인 뇌교육 프로그램이 감정노동에 대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연구했다. 온라인으로 하루 10분 뇌교육 프로그램을 받았을 때 스트레스가 완화가 되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향상이 되었다.

배꼽힐링이 감정노동 근로자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법이다.

Q 뇌교육은 실용적인 학문이면서 철학이 들어 있는 것 같다.

뇌교육은 우리나라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만들었다. 우리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교육이념도 마찬가지이다. 홍익인간이 인간이 인간답게 만드는 최고의 인성교육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것이 인간의 최고의 가치이다. 그래서 뇌교육은 이론적인 학습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사용되는 학문이어야 한다. 뇌교육의 철학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이를 실천하게 된다면 인류의 평화와 지구의 평화는 실현될 것이다. 이를 위해 뇌교육을 전 세계인에게 보급하고 있는 것이고, 전 세계인들이 와 닿을 수 있도록 홍익인간을 지구시민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지구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21세기 홍익인간은 지구시민이라 할 수 있다. 인종과 민족, 국가와 이념, 종교를 초월하여 모두가 동일한 지구시민이라는 인식을 갖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바로 지구시민이고 이 시대의 홍익인간이다. 지구시민을 양성하고 지구시민운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Q 대학교 부설기관 생명과학연구소에서 황칠을 연구하고 있는데

생명과학연구소는 자연의 보편적인 생명 현상과 동시에 생명의 주체인 인간의 본질, 자연치유와 면역력을 연구하기 위해서 설립하였다. 어떻게 하면 인간성을 회복하고, 자연 치유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여 인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황칠나무에 대한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황칠나무는 진시황제의 불로초라 불리는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알려졌다. 최근 항노화에 관한 연구가 큰 주목을 받으면서 텔로미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의 끝단을 말하는데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을수록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이 밝혀졌다. 황칠나무에서 텔로미어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이 발견되어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황칠나무 연구를 통해서 자연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치유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다양한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불안, 불만, 불신이 가득한다.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고령층이 늘고 있지만, 건강하지 못하고 오래 사는 것은 행복하다고만 할 수 없다.
초간단 건강법인 배꼽힐링을 전 세계인의 건강법으로 알려나갈 것이다. 배꼽힐링이 개인의 힐링에서, 가족의 힐링, 사회의 힐링, 국가의 힐링, 지구의 힐링까지 펼쳐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 글로벌 뇌교육 전문가들을 양성해 나갈 것이다.
지구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 뉴질랜드에서 세계지구시민운동본부와 지구시민학교를 만들고 있다. 수많은 뇌교육 전문가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배꼽과 지구의 가치를 알려나가는 것이 머지않아 이뤄질 것이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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