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학교 졸업식,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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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교육 | 황현정 기자 |입력 2017년 02월 17일 (금)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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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 벤자민갭이어 1기 졸업식, 16일 천안국학원서 열려
글로벌 인재 양성… 일본, 미국에 이어 올해 9월 중국에서 개교
오는 3월 3일 벤자민학교 4기 입학식 예정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인 ‘인성’과 ‘창의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여기, 그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성영재들이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도전, 가치, 창조의 1년을 보낸 후 더 넓은 세상으로 갈 첫발을 내딛고 있다.

꿈꾸는 1년으로 10년을 앞서가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3기 학생들과 벤자민갭이어 1기 청년들의 졸업식이 16일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 이날 벤자민학교와 벤자민갭이어 졸업생은 물론, 예비 4기 입학생, 축하객, 멘토, 내빈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과 청년들을 축하했다. 

▲ 벤자민학교 3기와 벤자민갭이어 1기 졸업식이 지난 16일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 <사진=벤자민학교>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인성영재를 응원합니다!

지난 3년간 벤자민학교를 운영해 온 김나옥 교장은 “뇌활용 인성교육으로 자신감과 인성이 남다른 학생, 지구시민 정신을 실천하고 전달하는 인성영재들을 길러내면서 고등학교 완전 자유학년제의 혁신적인 성공모델을 보였다. 벤자민 갭이어 또한 청년들의 인생 학교이자 지구시민 리더십 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스스로 선택하면 이루어 낼 수 있는 집중력과 인내심, 포용력을 갖춘 여러분들이 대한민국과 지구의 희망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학교 3기 학생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는 많은 도전을 하면서 스스로 해내는 힘을 기르고, 사회와 지구를 바꾸는 희망이 되었다"고 인사말을 했다. <사진=벤자민학교>

명예이사장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인간의 본성은 원래 선량하나 갖가지 이기주의, 탐욕, 질투 등으로 그 성질이 변해가고 있다. 여러 교육제도와 사회제도에 얽혀 살아가지만, 인간은 본래 자유로운 존재이며 그 속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간다.”라며 “우리 사회에서 큰 업적을 이뤄 행복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려면 무엇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또한, 항상 당당하고 동시에 겸손해야 한다. 여러분들은 누구에게나 담담하고 불합리한 일에는 저항하며 세상 사람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며 모든 생명을 위한 홍익인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벤자민학교 이수성 명예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윤한주 기자>

벤자민학교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은 “21세기는 성공과 경쟁을 좇는 사람은 인정받지 못한다. 뇌의 중심가치에 평화와 지구를 품은 사람이 리더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며 그 열쇠는 우리의 뇌에 있다. 벤자민학교는 그 가치를 찾고 활용하는 교육을 하는 곳”이라며 “앞으로 지구를 무대로 여러분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강동복 부총장은 “여러분과 비슷한 시기일 때, 한 선배에게서 들은 말이 지금까지 나의 좌우명이 되었다. 그것은 ‘후배들이여, 청년들이여 행하지 말고 논하지 말라 행동으로 옮겨라!’는 말이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이어 “이는, 내가 벤자민학교 학생들과 벤자민갭이어 청년들에게 전하는 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부모, 형제, 친구, 이웃과 소통하고 대화하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 강동복 부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벤자민학교>

이날 일본 벤자민학교 시나가와 레이코 교장과 미국 뇌교육협회 데이브 빌 이사, 중국 유다 줄리 매오 대표이사는 벤자민학교와 벤자민갭이어의 졸업을 축하하는 축전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뇌력, 심력, 체력을 단련하는 벤자민 12단 체조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특히 물구나무서서 걷기인 12단까지 도달한 학생들은 졸업식 무대에 올라 물구나무서서 앞으로 걸어나가 졸업장을 받는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열렬한 박수와 환호 속에 졸업장을 받은 학생들의 표정은 자신감 넘치고 당당했다. 

▲ 벤자민학교 3기 학생들이 물구나무서서 김나옥 교장 앞으로 걸어가 졸업장을 받고 있다. <사진=윤한주 기자>

이어 벤자민학교 3기 학생 대표로 김민석 군, 홍성은 양이 벤자민갭이어 1기 청년 대표로 하영석 씨가 무대에 올라 부모님과 멘토, 벤자민학교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성은 양은 “평소 당연하게 누리고 있던 모든 것이 부모님의 땀방울이라는 것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깨우쳤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벤자민학교에서 찾은 나의 가치와 꿈을 실현하며 나뿐만이 아닌 남에게 베풀고 세상에 공헌하는 멋있고 자랑스러운 아들, 딸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하영석 씨는 “벤자민갭이어의 많은 멘토 덕분에 ‘역사 강사’라는 내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 아울러 벤자민갭이어 과정을 하며 멘토들의 도움으로 변화하는 청년들을 많이 보았다. 이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들은 무대 위에서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 벤자민학교 3기와 벤자민갭이어 대표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큰절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벤자민학교>

이외에도 벤자민학교와 벤자민갭이어 졸업생들은 ▲프리댄스 및 일어나 공연 ▲벤자민 기공과 12단 ▲벤자민학교 경기남부 학습관 학생들의 합창 공연 ▲그대에게 댄스와 벤자민 12단 댄스 ▲1,2기 선배 졸업생의 축하 공연 ▲예비 4기 학생들의 축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졸업식을 풍성하게 꾸몄다. 또한, 벤자민학교 3기 학생들과 벤자민갭이어 1기 청년들의 성장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으며 이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임을 증명했다.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지구경영선언문’선서로 마무리되었다. 다음은 선언문의 내용 중 일부이다. 

“나는 국가와 민족,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인류가 한 가족처럼 살아가는 지구촌을 위해 지구경영 시대를 열어갈 것을 선언합니다!"

▲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지구경영선언문' 선서로 마무리 됐다. <사진=벤자민학교>

한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2014년 1기 27명으로 시작하여 2015년 2기 400여 명, 2016년에는 3기와 20대를 위한 벤자민갭이어 과정을 개설하여 1,000여 명이 입학 했다. 또한, 한국형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인정받아 일본과 미국에서도 각각 작년 4월과 10월 벤자민학교를 개교했으며, 올해 8월에는 중국에서 개교할 예정이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인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대안 고등학교이다. B.O.S(Brain Operating System)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 및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서울·부산·대전·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이 운영되고 있는 벤자민학교는 교수·변호사·CEO·예술가·방송인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오는 3월 3일에는 벤자민학교 4기와 벤자민갭이어 2기 입학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글.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사진. 윤한주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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