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은 걷기, 달리기, 등산, 자전거,
명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기 시작한다.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을 돌보는 중장년층의 경우는
헬스클럽에 가서 러닝머신에서 20~30분간 달리기를 하고,
갖가지 운동기구로 해당 근육을 단련하고, 마지막으로 간단히 샤워를
하는 코스를 밟는다. 이른바 피트니스센터로 대표되는 건강관리 형태다.
하지만, 뇌과학의 발달로 이러한 건강관리의 흐름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육체적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피트니스(Fitness)'에서 두뇌기능을
증진시키는 개념을 포함한’브레인피트니스(Brain Fitness)'로의 전환이다.
피트니스란 개념이 육체적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는 곳이라면,
브레인피트니스는 두뇌의 특정기능을 훈련하여 해당 두뇌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넓게 보면 육체건강과 두뇌기능향상을 합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두뇌훈련법으로 인식되는 뉴로피드백(neurofeedback) 기술은
바로 신경가소성이론에 근간을 두고 있는데, 청지각, 시지각, 체성감각 등의
외부자극을 통해 해당 영역의 두뇌를 자극해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심박수, 혈압, 호흡수, 온도 등 생리신호에 관한 바이오 피드백과 비교해 주로 뇌파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이루어진다.
뇌활용 두뇌포털 브레인월드닷컴이 제공하는 [두뇌트레이닝]은 최신 뇌과학 이론과 영역별, 기능별 두뇌훈련방식에 기반한 온라인 두뇌훈련코스로 제공된다. 특히, 뇌를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어진 서구형 두뇌트레이닝 훈련법에 국한되지 않고, 뇌를 이완시켜주는 명상법을 혼합하여 제시함으로써 두뇌활성모드 및 이완모드를 융합해 보다 효율적인 뇌기능 향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되는 명상법은 2010년 저명학술지 뉴로사이언스레터에 게재되어 주목을 받은, 한민족 전통의 원리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개발된 '뇌파진동명상(Brainwave Vibration Meditation)'을 채택하고 있다.
신경가소성 이론, 뇌도 훈련하면 변화한다
브레인피트니스산업의 근간에는 뇌과학의 최신 이론이 자리하고 있다.
19세기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척추동물의 뇌에 있는
모든 뉴런들이 배아 발생기 동안이나, 아무리 늦어도 유아기 동안
다 형성된다고 생각되었다. 감각경로는 중요한 시기 이후로
고정되어 있고, 그 시점을 지나면 뇌는 뉴런을 손상 혹은 소멸될
지언정 결코 새로이 생성될 수 없다는 전통적인 믿음을 가졌던 것이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와서도 한동안은 학습과 기억에 관련된 영역에
국한되어 가소성을 지닌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었으나, 점차적으로 외부 자극의 다양한 변화들이 현존하는
뉴런 사이의 연결을 수정하고, 다양한 영역의 신경조직발생을 통해서 행동과 인지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른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이론으로, 뇌의 신경망들이 외부의 자극, 경험, 학습에 의해 구조적,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화 된다는 것이다.
근육을 단련하면 근력이 강화되듯이 두뇌의 기능도 훈련을 통하여 강화되며, 규칙적인 두뇌훈련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인지기능의 저하 등을 예방하고, 정상적인 두뇌 기능을 계발시킨다는 다양한 뇌과학의 연구결과가 두뇌훈련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두뇌훈련시장, 교육 및 건강분야로 확산
특히, 두뇌훈련분야는 뇌구조 및 기능 등의 규명을 통한 학습 교육에의 응용으로 두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보급과 일반인의 두뇌능력 향상에 활용될 수 있게 되면서 유아 및 청소년들의 잠재능력과 학습능력 계발에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고 있다.
과거와는 다르게 노인 대상의 치매예방교육도 이제는 노인인지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점차 변모해 갈 조짐을 보인다. 이 같은 변화는 노년이 되어서도 신체를 활용하고, 뇌를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두뇌능력의 감퇴를 막고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던 뇌세포가 새롭게 생겨날 수 있다는 최신 뇌과학적 연구결과에 힘입은바 크다.
건강, 교육, 문화, 경제,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잠재된 두뇌 능력을 계발하고, 두뇌의 수행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두뇌훈련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면서 해외 선진국에선 해당 분야의 전문자격제도도 활성화되고 있다. 해외의 대표적인 두뇌훈련 자격인 ‘Brain Gym Instructor & Consultant'은 몸의 움직임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여 집중력, 기억력, 읽기능력, 쓰기능력, 통합능력, 운동협응능력 등을 개선하는 것으로 1970년부터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 80개국 공립ㆍ사립학교, 기업체 등에 보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브레인트레이너'란 두뇌훈련전문가 자격증이 국가공인화 되면서 본격적인 두뇌훈련시장의 태동이 전망되고 있다.
뇌파진동은 우리 뇌가 원래 가지고 있는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리듬을 끌어내어 온 몸에 그 진동을 확산시켜 주는 건강운동명상법입니다.
평소 머리가 무거울 때 머리를 흔들어주거나 운동선수가 몸을 털어주면서 근육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듯이 일정한 리듬의 진동은 우리 몸에서 노폐물의 배출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뇌파진동명상의 원리와 효과는 수 많은 체험사례와 연구발표를 통해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15분간 뇌파진동명상을 하고 뇌파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표
① 세로토닌이 증가한다(실험 전 186에서 210으로 상승하고, 실험 후 1시간 뒤에도 200을 유지)
② 알파파2가 증가하여 대뇌 상태가 쾌적한 각성 상태로 변한다.
③ 뇌 혈류량이 증가한다. 특히 전두전야(前頭前野)의 혈액 순환이 늘어난다.
즉, 전두전야라는 인간으로서 가장 발달한 뇌의 활동이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④ 긴장, 불안, 피로가 6에서 0으로 낮아진다.
⑤ 활력을 느끼는 항목이 15에서 20으로 높아진다.(기존 실험한 여러 방법들을 중에 최고 수치)
⑥ 세로토닌 신경이 단련된다. 세로토닌 신경은 매일 반복적으로 단련하면 신경 구조 자체가 새롭게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