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피하기 어려운 대사증후군의 위험

대사증후군이 위험한 이유와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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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명상 | 기자 |입력 2012년 04월 13일 (금)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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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남녀 약 29%가 앓고 있으며, 한국인 사망 1위인 암과 사망 원인 5위 안에 드는 뇌 질환과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을 부르는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은 왜 생길까?

대사증후군, 나쁜 생활습관이 문제

대사증후군은 유전이나 나쁜 생활습관으로 여러 가지 대사장애가 동시 다발로 생겨 나타난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보통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신체가 인슐린에 적절한 반응을 하지 못해 근육 및 지방세포에서 포도당 섭취를 제대로 못 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췌장에서는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므로 혈중 인슐린 농도가 짙어진다.

대사증후군이 위험한 이유

혈중 인슐린 농도가 짙어지면 먼저 관상동맥을 포함한 동맥의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인체의 염분 제거를 담당하는 신장 기능에 변화가 생기면서 고혈압으로 발전한다. 또 피가 끈적해지는 고지혈증은 혈액 속 중성지방 농도를 높여 혈전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제2형 당뇨병(성인형)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현상은 뇌혈관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이 발병할 위험성이 2배 이상 높이고, 암 발병 위험도 더욱 커지게 한다. 그리고 신장과 눈의 합병증을 불러 장기적으로 생존율 자체를 낮춘다.

이렇게 고혈압, 복부비만, 고지혈증, 제2형 당뇨병, 응고장애 등 심혈관계 즉 상동맥 경화증 등이 한 사람의 전신에 걸쳐 동시다발로 일어난다.

어떤 사람이 위험할까?

대사증후군은 환경 요인으로 비만이나 운동부족 같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어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본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직업별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활동량이 적고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사무직종 직장인이 비사무직 종사자보다 발병률이 1.2배 이상 높았다. 여성은 전업주부가 직업여성보다 1.8배 높게 나타났다. 가사노동은 오랜 시간 힘을 들여야 하지만 유산소 운동 요소가 적기 때문이다.

대사증후군에서 내 몸 지키려면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운동부족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체지방 증가다. 특히 복부비만이 높을수록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만큼 규칙적인 운동과 체지방 감량이 반드시 필요하다.

평소 탄수화물과 지방을 많이 섭취한다면 그 양을 줄이고 대신 채소를 더 많이 먹는 쪽으로 식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식품안전청이 발표한 연구결과를 보면, 골고루 음식을 먹으면 편식하는 사람보다 복부비만이 40% 이상 줄고,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도 20% 이상 감소한다.

그리고 산책이나 조깅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루 30분씩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1시간 업무 후에는 5분 스트레칭을 하는 등 생활 속에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필수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때는 음악 감상이나 독서 등 취미생활을 하거나 명상 등을 하면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든다.

대사증후군 진단

일반적으로 아래 기준에서 세 가지 이상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
1) 복부비만(central obesity): 남자는 허리둘레가 102cm 초과, 여자는 허리둘레가 88cm 초과 (한국인이나 동양인의 경우 대개 남자는 허리둘레 90, 여자 80 이상)
2) 고중성지방 혈증(hypertriglyceridemia):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3)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이 낮다면 남자는 40mg/dl 미만, 여자는 50mg/dl 미만
4)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
5) 고혈압: 수축기 혈압이 130mmHg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인 경우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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