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리포트] 뇌교육 기반 한국식 명상, 스트레스 감소, 긍정적 감정 및 혈장 도파민 증가

브레인 Vol.65

뇌교육 기반 한국식 명상, 과학적-의학적 효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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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리포트] 뇌교육 기반 한국식 명상, 과학적-의학적 효과 탐구 <1>
 
“뇌교육 기반 한국식 명상, 스트레스 감소, 긍정적 감정 및 혈장 도파민 증가”
Neuroscience Letters, 2010 (서울대학교병원-한국뇌과학연구원)

다양한 질병은 심리 사회학적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연관된다(Bissette 2009, Figueredo 2009). 명상은 가장 잘 알려진 심신 수련mind-body training 방법 중 하나로,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적·육체적 발달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연구결과들은 명상 수행 피험자가 컨트롤 그룹에 비해, 주의를 요하는 일을 상당히 더 잘 수행하며, 스트레스에 대해 더 큰 감소를 보임을 나타냈다(Lee 2007, Miller 1995, Tang 2007). 명상은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 장애에의 의학적 접근에 사용돼 왔다. 보통 명상 그룹과 휴식 그룹 둘 다 컨트롤 그룹과 비교해 고통에서의 커다란 감소, 시간이 흐르면서 긍정적 기분 상태에서 증가를 보인다(Jain 2007). 

▲ 컨트롤 그룹(n=57)과 명상 그룹(n=67)에서의 스트레스(A), 긍정적 정서(B), 부정적 정서(C), 혈장 도파민 레벨(D).


2010년 《Neuroscience Letter》에 보고된 위 연구는 한국식 명상 그룹과 컨트롤 그룹에서 스트레스, 긍정적 감정, 카테콜아민 레벨 간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명상 그룹은 주기적으로 ‘뇌파진동’을 포함한 한국식 명상을 평균 3년 7개월 가량 지속해온 67명의 피험자와 명상 경험이 없는 57명의 건강한 피험자로 구성된 컨트롤 그룹으로 구성됐다. 혈장 카테콜아민(노르에피네프린, NE), 에피네프린(E), 도파민(DA) 레벨을 측정했고, 스트레스 인자들(정신적 상태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현상, 우울과 분노), 긍정·부정적 감정 스케일을 조사했다.

▲ 컨트롤 그룹(n=57)과 명상 그룹(n=67)에서의 스트레스(A), 긍정적 정서(B), 부정적 정서(C), 혈장 도파민 레벨(D).


연구 결과, 명상 그룹은 컨트롤 그룹에 비해 긍정적 감정에 높은 점수를 보였고(p=.019), 스트레스에 낮은 점수를 보였다(p<.001). 혈장 도파민 레벨도 컨트롤 그룹보다 명상 그룹이 더 높았다(p=.031). 결론적으로, 한국식 명상이 명상 그룹과 컨트롤 그룹을 비교했을 때 긍정적 감정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수치를 감소시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다양한 심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정리. 한국뇌과학연구원 양현정 부원장 br-md@naver.com  
논문출처. ‘The effects of mind-body training on stress reduction, positive affect, and plasma catecholamines’, Neuroscience Letters 479, pp.138~14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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