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리포트] 뇌교육 명상, 유방암 방사선 치료 여성의 불안, 우울, 피로 감소 효과 및 삶의 질 향상

브레인 Vol.65

뇌교육 기반 한국식 명상, 과학적-의학적 효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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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리포트] 뇌교육 기반 한국식 명상, 과학적-의학적 효과 탐구 <6>
 
“뇌교육 명상, 유방암 방사선 치료 여성의 불안, 우울, 피로 감소효과 및 삶의 질 향상“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2013
 
방사선치료는 재발의 비율을 낮추고 생존률을 증가시키긴 하지만, 환자들은 치료 과정 중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Cho 2008). 특히 다양한 육체적 부작용과 함께 장기간의 치료와 불확실성의 결과로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적 문제와 사회적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Oberst 1991). 유방암을 가진 여성의 경우, 우울증을 포함한 감정적 증상이 방사선치료의 경과에 따라 악화됨이 보고된 바 있다(Park 2003). 게다가 암과 관련한 피로는 방사선 부분에 관계없이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30~80%가 호소하는 일반적인 부작용이다(Jacobsen 2003).

명상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매개 치료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대체치료 중 하나이다(Campbell 2012). 또한 명상은, 우울, 불안, 수면 장애, 통증, 피로, 암 환자의 스트레스 레벨을 조절하는 데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다(Carlson 2005, DiStasio 2008).

▲ 수치가 낮을수록 불안·피로가 적음, 수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을 높게 느낌.


뇌교육 기반 한국식 명상이 유방암 방사선치료를 받는 여성의 불안, 우울, 피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유방 보존 수술을 받은 102명의 여성 유방암 환자를 임의로 균등하게 명상 그룹(51명) 또는 컨트롤 그룹(51명)에 배정했다. 명상 그룹은 6주의 방사선치료 기간 동안 총 12번의 명상 치료 세션을, 컨트롤 그룹은 기존의 방사선치료만을 받았다. 그 결과, 명상 그룹은 컨트롤 그룹에 비해 불안, 피로의 감소,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 명상이 유방암을 가진 여성의 불안과 피로를 감소시키고, 삶의 질, 감정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침습적인 개입 치료로 사용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명상은 부작용이 없고 기존 치료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어, 약물을 대신해 기존의 치료법을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 앞으로 보완 의학으로서 활발한 활용이 기대된다.

정리. 한국뇌과학연구원 양현정 부원장 br-md@naver.com
논문 출처. ‘Effects of meditation on anxiety, depression, fatigue, and quality of life of women undergoing radiation therapy for breast cancer’,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21, p.379~38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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