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오는 8월 4일 오후 2시 T관 6층 농천홀에서 ‘제1회 명지병원 뇌혈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뇌혈관 질환 및 미세혈관 감압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명지병원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이 참여해 최신 치료 증례 및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두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첫 세션은 서울대병원 김정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뇌혈관 질환 최신 치료’에 대해 논의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Prevention of carotid blowout syndrome in nasopharyngeal cancer patients with osteoradionecrosis(분당서울대병원 방재승 교수) ▲Clipping of multiple aneurysms via one-stage Keyhole approaches(서울대병원 조원상 교수) ▲Risk factors and prediction of postoperative stroke in neurovascular surgery: “Modifiable factors in elective surgery VS Predictable condition in rare disease”(한림대성심병원 이희승 교수) ▲Long-term outcomes and quantitative radiologic analysis of extracranial-intracranial bypass for hemodynamically compromised large artery occlusive disease(분당서울대병원 이시운 교수)가 발표한다.
‘뇌혈관 질환 최신 치료 및 미세혈관 감압술’에 대해 소개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권오기 교수가 좌장으로 ▲Clinical experience of flow diverter in SNUH(서울대병원 김강민 교수) ▲Endovascular treatment in Myongji hospital(명지병원 안성열 교수) ▲MVD for trigeminal neuralgia: Indication and Clinical Outcome(분당서울대병원 한정호 교수) ▲MVD for hemifacical spasm: What to consider, approaching the complicated outcome(명지병원 정영섭 교수) 등을 다룬다.
안성열 뇌혈관센터장은 “아시아 최초로 2010년부터 뇌혈관센터를 개소·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험과 뇌혈관질환 및 미세혈관 감압술의 최신지견을 더해 보다 풍성한 담론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심포지엄 접수처 이메일(21515@mjh.or.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한 의사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진다.
글. 우정남 기자 insight159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