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뇌를 단련해야 알츠하이머 예방 가능해

화제의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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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 기자 |입력 2012년 01월 27일 (금)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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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게임을 하는 등 평생 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것 중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의 침전물이 있다. 뇌를 활용하는 정신적 활동을 평생 동안 해 온 사람들은 이 침전물이 뇌에 덜 축적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캘리포니아 연구팀이 발표한 것으로,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평균 연령 76.1세) 65명과 알츠하이머병을 가진 노인(평균 연령 74.8세) 10명, 일반 대학생(평균 연령 24.5세) 11명을 대상으로 뇌를 PET 스캔한 영상으로 알아낼 수 있었다.

최근까지 뇌과학에서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파괴적 단백질의 침전물이 뇌에 있어도, 교육을 잘 받고 정신적 활동을 유지하면 뇌 비축물이 형성되어 정신을 맑게 지켜준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어린 나이부터 뇌를 계속 써야 베타 아밀로이드 반점이 덜 생긴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특히 6세~40세 동안 뇌를 활용하는 정신적 활동을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기억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나쁜 단백질은 뇌에 쌓이기 시작하므로 나이가 들어서 하는 정신적 활동은 별다른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고, 글을 쓰는 정신적인 뇌 활동을 일찍 시작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학지에 25일 발표되었다.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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