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장래혁 산학협력단장(뇌교육학과 교수), 최병기 휴먼브레인스쿨 대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산학협력단은 경북 예천에 자리한 휴먼브레인스쿨에서 뇌놀이교구 연구발표 및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단 연구용역사업인 ‘뇌놀이교구 두뇌활성도 효과성 실험연구’는 올해 뇌교육학과 졸업생인 최병기 휴먼브레인스쿨 대표가 사고력 및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개발한 ‘뇌놀이교구’의 특성 분석과 뇌파(EEG) 기반 두뇌활성도 효과성 연구프로젝트.
대학 부설 뇌교육융합연구소가 연구수행을 맡아, 지난 3개월 동안 10~15세 아동청소년 그룹과 만 60세 이상 중장년 그룹 대상으로 실험연구가 진행되었다. 실험기간 뇌파-맥파 측정이 진행되었고,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가 측정에 참여했다.
총 4주간 8회차에 걸친 60세 이상 12명 중장년 그룹 실험 결과, 인지기능과 밀접한 고유리듬의 지배주파수를 비롯해 좌우뇌 평균값의 증가 경향이 관찰되면서 지속적인 훈련시 뇌놀이교구의 중장년 치매예방 훈련도구로서의 효과 및 유용성을 제시했다.
10~15세 아동청소년 그룹 15명 실험에서는, 상호 작용적인 도전과제를 갖춘 뇌놀이교구가 이완 및 인지적 참여와 관련된 알파파와 저베타파를 활성화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시 나타나는 수동적 특성에 비해 적극적인 인지적 참여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짐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의 창의적 두뇌계발에 유익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사고력 및 창의력 증진 목적으로 개발
뇌놀이지도사 자격과정도 등록
▲ 뇌놀이교구 두뇌활성도 실험연구 진행 모습 (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놀이를 통한 두뇌계발에 오랜 관심과 개발을 해온 최병기 대표는 뇌교육학과 입학 후, 재학 중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주최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부총장 수상을 비롯해 취창업센터 주관 재학생 창업관심자 발굴프로그램 '원스톱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휴먼브레인스쿨 창업과 함께 뇌놀이지도사 자격증도 구축했다.
경북 예천군 용궁현청에 자리한 휴먼브레인스쿨에서 연구발표를 진행한 장래혁 산학협력단장(뇌교육학과 학과장)은 “아동 및 중장년 실험 참여자들이 공통적으로 상당한 몰입도를 느꼈음을 표할 만큼 의미 있는 연구프로젝트”였다며, “뇌활용의 가치를 공유한 창업인 만큼, 뇌교육대학과 향후 많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세계 최초 뇌교육 학사과정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온 뇌교육 특성화 대학이자 한류 선도대학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교육부의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최근 전국 사이버대학교 브랜드평판 평가에서 19개 사이버대 가운데 연속 1위에 올랐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