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장 레터] 21세기 미래자산 뇌, 뇌교육

브레인 Vol.67

브레인 창간 1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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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브레인 기자 |입력 2017년 12월 23일 (토)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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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미래자산 뇌를 선점하기 위해 선진국들은 뇌과학을 통한 뇌 기능 및 구조적 탐구, 뇌질환 연구 등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인류 건강의 기제가 20세기 심장에서 뇌로 옮겨온 지 오래이며, 결국 인체 중에 유일하게 정신활동을 담당하는 뇌의 신비를 밝히는 나라가 새로운 세기의 리더국가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높아져만 가는 지구생태계의 위협과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속에 인간 뇌 연구에 대한 선진국들의 방향성에 우려가 생기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뇌를 계발하는 목적, 즉 방향성을 상실한 뇌가 인류 사회에 대한 위협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인간 뇌의 근본 가치에 대한 자각 그리고 올바른 활용과 계발일 것입니다.

21세기 뇌융합시대를 맞이해, 한국은 뇌활용 분야에서 '뇌교육(Brain education)'의 철학, 원리, 방법론 차원의 학문화 체계와 실제적인 훈련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세계에서 가장 앞서 갖춘 나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뇌교육 분야의 학사, 석박사 대학원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이 설립되어 있고, 뇌교육의 중점연구기관과 비영리국제단체인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국제뇌교육협회가 각각 2007년과 2015년에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국 교육부는 2009년 두뇌훈련전문가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을 국가공인화 했습니다. 한국은 뇌과학 분야에서는 늦었지만, 뇌활용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창간 11주년을 맞이한 <브레인>은 인간 뇌에 대한 과학적, 의학적 탐구를 넘어 올바른 활용과 계발에 모두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뇌를 생물학적 대상 너머 변화의 존재로 인식할 때 인간 뇌의 근본 가치에 대한 진실한 접근이 이루어지며 밖이 아닌 내면의 탐색이 시작될 것입니다.

성공과 자기계발, 건강과 행복, 평화적 가치의 추구도 결국 뇌의 활동과 창조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브레인>의 발걸음이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나비의 날개 짓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글. 장래혁 브레인 편집장,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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