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뉴스 영상 캡처]
우리나라 남성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방송한 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뇌혈관질환, 3위는 심장질환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으나, 2위는 심장질환, 3위가 뇌혈관질환이었다.
남성이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27.7%, 여성은 16.6%다. 최근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가 늘어났으나 암 사망률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남성은 2.3%P, 여성은 2.6%P씩 10년 전보다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졌다.
여성은 암 외에도 심장질환이나 폐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10년 전과 비교해 수명은 늘었다.
기대수명은 남아는 77.6살, 여아는 84.5살로 다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