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6만여 명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사진 = 안양시 제공)
교육계에도 뇌과학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는 제12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6만 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전국 학생지능형 로봇대회와 게임대회, 경진대회, 정보화체험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되었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체험관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새로 개설된 뇌과학체험관은 인간 뇌의 신비함과 교육을 접목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을 샀다.
뇌과학체험관에 참가한 비알뇌교육에 부스에는 수천 명의 관람객들이 줄을 이어 뇌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부스에서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비알뇌교육 교사들이 직접 테스트부터 상담까지 진행하며 '우리 아이 두뇌테스트는 비알뇌교육' 코너를 무료로 운영하였다. 테스트는 어린이의 에너지컬러를 통해 아이의 잠재력과 학습성향을 진단하는 오라테스트와 과학적 체크리스트로 아이의 몸과 마음상태를 점검하는 BPT(Brain Power Test)테스트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뇌체조와 뇌회로를 그리는 체험존도 진행되었다.
학부모들은 “아이가 평소에 하는 잘못된 생활태도가 무엇 때문인지, 어떤 성향 때문인지 말해주어서 깜짝 놀랐다", "간단한 테스트로 부모인 나도 모르고 있던 아이의 기질을 알게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 뇌과학체험전에서 인기를 끈 비알뇌교육 부스
BR뇌교육은 초중등 두뇌개발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국에 100여 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유엔협의지위인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국제뇌교육대학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인성을 개발하고 꿈을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뇌교육은 국제사회에서도 집중력향상과 인성개발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학생들의 두뇌활용 테스트는 1544-9700으로 전화하면 전국 각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글. 조해리 기자 hsaver@naver.com ㅣ 사진. BR 뇌교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