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이하 UBE) 뇌교육연구소는 1월 11일 오후 1시 부터 '뇌교육 10년의 학술적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제1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뇌’를 교육의 중심에 두고 뇌과학이 밝혀낸 뇌의 작용원리와 교육적 가치를 접목한 교육법을 연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대학원은 설립 이래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뇌교육학의 학문화와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학원 부설 뇌교육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10년간 학문으로서의 뇌교육 연구성과를 되짚어 보고, 뇌교육의 전망을 예측해 본다.
윤선아 뇌교육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교육 프로그램 효과검증을 비롯하여 질적·양적으로 접근한 뇌교육 연구결과가 소개된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의 다양한 연령층, 다방면에서 적용되는 뇌교육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지난 6월에 열린 뇌교육연구소 제12회 학술대회(사진=전은애 기자)
학술대회는 신혜숙 UBE 뇌교육학과 교수가 '뇌교육학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주제발표로 권효숙 교수가 '뇌교육 연구를 위한 다양한 접근법 탐색', 윤선아 교수가 '뇌교육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효과검증을 위한 예비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박순녀 뇌교육학 박사가 '뇌기반 힐링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연구', 김주남 박사가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이경호 박사가 '전문 코치의 직업적 성장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연구', 김영정 박사가 '중학교 교사의 교육적 상심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뇌교육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뇌교육원, 브레인월드, BR뇌교육, 국학원, 국학신문사가 후원한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