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륜 군과 엄마 설지윤 씨 [사진=강만금 기자]
“뇌교육을 하지 않았다면 저도 다른 엄마들 처럼 이 학원 저 학원 뺑뺑이 돌리며 무섭게 잡았을 거에요."
이석륜 군(정릉초 5)의 어머니 설지윤 씨는 지난 23일 BR뇌교육 성북지점에서 만나 이렇게 말했다. 요즘 대부분의 엄마가 그러하듯, 자신 역시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빡빡한 학원 스케쥴을 아이에게 들이미는 엄마였을 거라는 말이다. 그런데 석륜 군은 BR뇌교육을 제외하고는 어떤 학원도 다니지 않는다.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하는 영어학원도 안 다닌다. 그런데도 석륜 군의 성적은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석륜이는 학교 공부도, 학교 학생회 활동도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움직여요. 알아서 잘하죠. 제가 해주는 건 본인이 하겠다고 했을 때 지원해주는 정도에요. 자기주도적인 생활이 몸에 벤 아이죠.”
석륜 군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BR뇌교육을 다녔다. 설 씨는 “BR뇌교육은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것, 가정에서는 가르쳐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을 가르치는 곳”이라고 했다. 바로 아이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말이다.
“요즘 애들은 공부는 다 잘해요. 하지만 마음의 힘은 많이 약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풀지를 못하니까 감정적으로도 불안정하고요. 그런데 석륜이는 BR뇌교육에 와서 마음의 힘이 많이 커졌어요. 외향적이지는 않지만 세심하고 배려심이 크다 보니 친구가 많아지고 리더십도 있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석륜이가 지금처럼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만들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