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뇌교육 성북지점 조수현 선생님 [사진=강만금 기자]
교육부가 올해 초 발표한 대한민국의 사교육비 규모는 2013년을 기준으로 18조 6,000억 원에 이르렀다. 이마저도 EBS와 방과후학교 비용은 제외된 것이다. 30조가 넘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전체 사교육의 65%는 영어와 수학이 차지하고 있다. 과연 우리 교육이 목표로 하는 인재상이 영어, 수학을 잘하는 아이인가.
“뇌교육이 지향하는 인재는 수학영재, 과학영재가 아니라 ‘인성(人性) 영재’ 입니다. 아이 안에 있는 빛나는 꿈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교육이 바로 뇌교육이죠.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 그 가치를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내 뇌를 활용할 것인지를 터득하게 되는 곳이 바로 BR뇌교육입니다.”
BR뇌교육 성북지점 조수현 선생님은 이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는 달리 말해 교육기본법 제2조 교육이념에 명시된 ‘홍익인간(弘益人間)’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뇌교육을 한 아이들은 자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주변 모두에게 널리 이로운 꿈을 꾸기 때문이란다.
그렇다면 인성 교육은 어떻게 하면 될까. 그는 아이가 인성영재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부모 교육을 꼽았다. BR뇌교육에서는 다양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나의 사고방식, 행동습관, 삶의 패턴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투영되기 때문이죠. 아이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먼저 부모가 바뀌어야 해요. 엄마의 의식이 커질 때, 아이도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뇌의 주인으로 매사에 주체적으로 임하게 되는 뇌교육을 통해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성장하게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