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은 BEST(Brain Education System Training) 5단계를 통해 인간 뇌를 활용할 수 있는 원리적, 체험적 방법론으로 정립되었다. BEST5 각 단계는 1단계 뇌감각깨우기, 2단계 뇌유연화하기, 3단계 뇌정화하기, 4단계 뇌통합하기, 5단계 뇌주인되기이다. 최근 뇌교육을 통해 실제로 뇌파가 안정되어 스트레스 저항력이 커지고, 집중력과 자기조절력, 삶의 목적 등의 성향이 높아졌다는 사례와 연구 데이터가 국내에서도 계속하여 발표되고 있다.
▲ 서울 아산병원은 뇌교육의 주요 요소인 한국식명상이 암환자들의 불안감과 피로감을 감소시켜 스트레스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아산병원은 뇌교육의 주요 요소인 한국식명상이 암환자들의 불안감과 피로감을 감소시켜 스트레스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완의학 최고권위 학술지인 ‘보완대체요법’지난해 7월호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이하 UBE)는 뇌교육 명상을 활용한 해피스쿨 프로그램이 아동의 두뇌활용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2010년 <청소년시설환경>에 게재하였다. 연구진은 초등학교 5학년 9개 학급의 269명 중 실험집단 181명과 나머지의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인지·정서·신체기능을 측정하는 두뇌활용능력지수(BQ: Brain Operating Quotient)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 뇌교육 명상을 한 학생들은 인지기능 중 특히 집중력과 메타인지, 정서기능 중 정서조절, 신체기능 중 신체조절 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그 결과 인지기능 중 특히 집중력과 메타인지, 정서기능 중 정서조절, 신체기능 중 신체조절 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음이 밝혀졌다. 이는 뇌교육 명상을 활용한 해피스쿨 프로그램이 아동의 두뇌활용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을 의미한다.
또한, 지난 1월에는 UBE 뇌교육연구소가 '뇌교육 10년의 학술적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3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순녀 뇌교육학 박사가 '뇌기반 힐링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연구', 김주남 박사가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하여 뇌교육의 효과와 성과에 대한 검증을 한 바 있다.
글. 조해리 기자 hsav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