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 힐링캠프로 자존감 up, 행복학교 만들기

뇌교육 힐링캠프로 자존감 up, 행복학교 만들기

신암초등학교 뇌교육 캠프 실시

▲ 신암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충남뇌교육협회와 3,4,5힉년 대상 뇌교육 힐링캠프를 실시하였다.

충남 예산의 신암초등학교(교장 김종래)는 지난 23일 3,4,5학년 32명을 대상으로 뇌교육 힐링캠프를 실시하였다. 신암초등학교는 ‘욕설 없는 학교 만들기’라는 교육목표에 따라 작년 10월에 5,6학년 대상 뇌교육 인성캠프를 처음 시행하였고 반응이 좋아 올해 다시 실시하게 되었다.

충남뇌교육협회(박효은 사무처장)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자존감 up, 학교폭력없는 행복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박효은 사무처장은 먼저 아이들에게 ‘뇌를 잘 쓰는 것은 뇌 안에 보물을 찾는 것이다’ 라는 말과 함께 자기 자신에게 ‘실수 OK' ‘좋았어, 잘했어’ 라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워해, 사랑해’라고 말했을 때 물의 입자가 변형되는 그림을 보여주고 말이 주는 의미를 생각하게 했다. 

또한, 아이들은 자신이 상처받았던 말을 종이에 적었다가 찢고 던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기 장점을 적어보고 ‘나는 무엇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를 자아선언문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너무 즐겁고 가슴이 후련하다” “나에 대해 새로운 점을 발견했고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누나, 형, 동생이랑 친해졌다”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캠프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점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충남뇌교육협회는 하반기에 목천초등학교(천안 목천읍)와 신안초등학교(천안 신부동) 인성캠프와 충남 예산지역 보건 선생님 대상 뇌교육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글. 김보숙 기자 bbosook70@hanmail.net | 사진. 충남뇌교육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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