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뇌과학자들은 최첨단 영상장비를 통해 인간의 뇌를 보다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뇌과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발견들은 경제학이나 마케팅 같은 실용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려는 노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뇌과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데는 과학자들이 이룬 성과를 대중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쉽게 해설해주는 과학매체들의 노력도 큰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 유일의 뇌 전문매거진 『브레인』은 매우 특별한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8년간 뇌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묵묵히 한 길을 걸어왔듯이, 앞으로도 『브레인』이 뇌의 비밀을 탐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글. 이형우 (주)마이다스아이티 CEO
* 이 글은 한국뇌과학연구원 발행 뇌교육 전문지 <브레인> 창간 8주년 축하메시지로 실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