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새로운 미래, 뇌교육에서 찾는다!

인류의 새로운 미래, 뇌교육에서 찾는다!

UBE 뇌교육연구소, 23일 서울에서 제17회 학술대회 개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이하 UBE) 뇌교육연구소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제17회 뇌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류 미래와 뇌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조강연 3편과 연구논문 6편 발표로 진행된다.

신재한 UBE 뇌교육학과 교수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뇌교육 발전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신 교수는 "현재 교육은 주입식 암기식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업흥미도와 행복지수가 낮다"라며 "100세 시대에 맞는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는 청년 일자리 부족, 과학기술발달로 생기는 일자리 부족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서로 다른 지식을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시된다. 그는 스마트브레인 등 두뇌활용능력검사를 비롯해서 뇌트레이닝, 뇌기반 원격수업 등 뇌교육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소개한다.

유성모 UBE 정책부총장은 '미래교육에서의 뇌교육'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은 개인 맞춤형 교육, 프로젝트 중심 교육, 플립 러닝, 자기주도학습으로 진행될 것"이라 강조했다. 장래혁 한국뇌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창의적 미래인재, 인간 뇌의 특별함'에서 "새로운 교육제도인 영국의 갭이어, 아일랜드 전환학년제와 함께 한국의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발표는 ‘뇌운영시스템(BOS)의 척도개발연구’(백정희, UBE), ‘교육에 기반한 부모의 자기성찰지능 향상 프로그램 개발연구’(안체윤, UBE), ‘사회적 관심 향상을 위한 뇌교육 기반 실천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 효과연구’(김소영, UBE), ‘유아 뇌체조와 뉴로피드백 훈련이 뇌파에 의한 집중력과 인지반응 속도에 미치는 영향’(강영희, UBE) , ‘코칭의 GROW기법과 EFT 진행과정 시 두뇌 영역별 뇌파 특성의 비교’(임창현, UBE) , ‘기업의 인적자원제도 특성에 따른 조직문화, 조직몰입, 직무만족의 관계 및 수익평가’(김근해, UBE) 등이 발표된다.

윤선아 UBE 뇌교육연구소장은 "뇌가 가진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 전체에 건강과 행복, 평화를 창조하고자 하는 뇌교육의 진정성은 미래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미래에 뇌교육이 어떻게 이바지할 지를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는 한국뇌교육원, 브레인월드, BR뇌교육, 국학원 등이 후원했다.

참가비 무료
문의) 041-529-2658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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