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의 대변신 ' 웹툰' 서비스 전면 개편

웹소설 플랫폼의 대변신 ' 웹툰' 서비스 전면 개편

조아라, ㈜키다리이엔티와의 업무 협약으로 웹툰 활성화 나서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대표 이수희)가 웹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오픈한다.

조아라는 웹콘텐트 전문기업 ㈜키다리이엔티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판타지, 로맨스, BL 등 장르 200여 종의 인기 웹툰을 확보해 게재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프랑스에서 인기를 끈 웹툰 ‘통(글 민, 그림 백승훈)’, ‘독고(글 민, 그림 백승훈)’, ‘총수(글 정기영, 그림 백승훈)’ 등을 비롯해 로맨스 명작 ‘더원(작가 니키 리)’, ‘블루윙(작가 서로)’, ‘수상한 레시피(작가 콤)’, ‘성판17(작가 멀덕)’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해외 MM 소설(Male/Male Romance) 원작을 바탕으로 한 파격 웹툰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조아라에 연재되는 웹소설 원작의 웹툰을 제작해 웹소설과 웹툰 서비스의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조아라는 웹툰 개편을 기념하여,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 간 웹툰을 구매하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한다. 딱지(조아라 결제 단위로 1딱지는 100원) 100장 이상을 구매하면 10%, 300장 이상은 20%, 500장 이상은 30%에 해당하는 딱지를 다시 돌려준다. 또한 유료작품과 관계없이 총 5작품을 감상한 이용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하여 딱지 5장을 증정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에 이벤트를 공유한 이들 500명에게는 비타500을 증정한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조아라는 개별 작품 브랜딩을 위해 2015년부터 웹소설 원작 기반의 보고 듣는 입체소설 비주얼노벨을 제작하는 등 스토리 요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하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웹툰 개편을 계기로 웹소설 중 웹툰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작품을 키다리이엔티와 함께 직접 제작하여 개별 작품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높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아라는 웹툰을 웹 서비스로 먼저 제공하며, 오는 6월 어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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