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5일~5월 24일 매주 수요일,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채워진 명강연
- 첫 강연자 노정혜 서울대 교수, 강연 주제는 <생명체의 탄생>
- 강연 8회 이상 참석 시 카오스 정회원 자격 부여 및 수료증 수여
▲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19시30분 <물질에서 생명으로>를 주제로 생명공학 석학들의 강연이 한남동 블루스퀘어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펼쳐진다.(2017년 봄 카오스 강연)
‘AI도 생명이 될 수 있을까? 도대체 생명은 무엇일까?’
‘지구상에 태초의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내가 먹는 음식과 약들, 과연 약일까 독일까?’
‘새로운 바이러스는 왜 생겨나는 걸까?’
생명에 대해 떠오르는 다양한 질문에 석학들이 답해주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카오스재단은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 30분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2017년 상반기 카오스 강연을 개최한다. <물질에서 생명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인터파크, YTN Science, 서울대학교 시민과학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2017년 봄 강연에서는 ‘물질에서 생명으로’라는 대주제 아래 DNA, 게놈, 아미노산과 단백질, 탄수화물, 바이러스 등 생명 현상에 관여하는 물질들에 대해 국내 최고의 생명과학과 화학 석학들의 뜨거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오스 과학위원인 서울대 생명과학부 노정혜 교수가 강연의 첫 포문을 연다. 2006년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인 노 교수는 대중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주제인 ‘생명체의 탄생’을 주제로 각 학설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3월 29일 진행되는 3강은 노벨상 후보로 여러 차례 거론된 바 있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가 ‘최초의 생명물질로부터 메신저까지:RNA’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매 60분 강연 직후 석학 2명과 강연자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자에는 과학철학자 홍성욱 교수와 지구과학자 심민석 교수, 카이스트 석좌교수 강창원 교수와 정선주 교수 등이 나설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재단법인 카오스 홈페이지(www.ikaos.org)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 중 8회 이상 참석한 이들에게 카오스 정회원 자격과 함께 ‘카오스 과학위원회’,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6367-2014)로 하면 된다.
■ 이번 강연을 기획한 카오스재단은 ‘대중의 과학이해’를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매년 카오스재단 과학위원회에서 주제를 선정해 봄, 가을에 정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봄 <기원>을 주제로 그동안 <빛>, <뇌>, <지구>의 주제로 2년간 강연을 펼쳐왔다.
글. 강나리 기자 heonjukk@naver.com / 사진 카오스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