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뇌활용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브레인 Vol.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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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장래혁 기자 |입력 2018년 08월 03일 (금)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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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발표한 '제3차 뇌연구 촉진계획' 비전이 '뇌 이해 고도화와 뇌활용 시대 진입'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전 세계 선진국들이 국가적 역량을 앞 다투어 투입하고 있는 미래자산인 ‘뇌’에 대한 과학적, 의학적 연구를 넘어 사회적 문제해결과 뇌 문화 증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신호탄인 셈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뇌활용’ 주제의 융합포럼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에서 개최된 것은 의미 있는 흐름입니다. 유엔공보국(UN-DPI) 비영리단체인 국제뇌교육협회가 주최한 이 날 포럼에는 한국뇌과학연구원,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HSP컨설팅 유답, 한국뇌교육원 등 건강, 교육, HRD, 자격제도 등 영역별 국내 대표적인 뇌활용 분야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포럼에서 동양 정신문화의 정수라고 불리는 ‘명상(meditation)'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진 것은 주목할 만 합니다. 구글, 애플을 비롯해 실리콘밸리에서 명상이 멘탈트레이닝과  창의성 계발의 열쇠로 활용되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명상의 과학적 연구는 한국뇌과학연구원 주도로 2000년대 들어 본격화 되었으며,  ‘명상’이 갖는 의학적 효과와 글로벌 멘탈자산으로서의 부각에 따라 2017년 9월 대한명상의학회가 본격 출범하였고, 올해 3월 카이스트가 명상과학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국내 의학계 및 과학계의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시대의 새로운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구촌에 자연지능의 산물인 ‘휴먼브레인(Human Brain)'에 관한 고유의 역량을 높이는 철학, 원리, 방법을 갖춘 나라가 21세기 뇌의 시대에 진정한 리딩국가가 될 것은 자명할 것입니다.

누구나 뇌를 갖고 있고, 자신의 두뇌능력을 높이고 싶어 합니다. 인간 뇌에 관한 기나긴 탐구와 여정에서 우리나라는 뇌과학은 뒤 따라 가는 입장이지만,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에 관한 자산은 자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국제뇌교육협회가 발행한 유엔 지속가능성보고서에 그 방향이 잘 나와 있습니다.

“과학의 진보가 가져다 준 인간 뇌에 대한 지식의 중요성은 결국 올바른 뇌의 활용에 있습니다. 인간의 뇌를 연구대상만이 아닌 활용의 대상으로 인지할 때, 인류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한 열쇠가 우리의 뇌 속에 있음을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 2016 IBREA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Report”


글. 장래혁 브레인 편집장,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교수
editor@brainmedia.co.kr | www.humanbra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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