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행복할 때 교육이 산다”
뇌교육 교원연수 대표기관, 1만여명 교원 연수 받아
한국뇌교육원(www.hanedu.org)은 뇌교육 교원연수 전문기관이자 인성교육 기관으로, 1999년 교육부 소관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뇌를 잘 쓰는 교육, 뇌활용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홍익인간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초기에는 청소년 뇌교육 인성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 인성교육을 보급해왔다. 그러나 청소년 인성교육만으로는 교육현실을 바꾸는데 한계가 있고, 교사가 먼저 바뀌어야 두뇌우호적인 교육환경도 만들 수 있고, 지속적인 인성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원연수를 통해서 뇌교육을 보급해왔다.
뇌교육 교원연수는 1999년부터 시작되었고, 매년 각 시도 교육청의 지정 승인을 받고 운영된다. 연수는 여름, 겨울 방학 기간에 오프라인 집합연수로 진행되며, 30시간 직무연수로서 연수학점이 부여된다. 현재까지 1만여명의 교사들이 교원연수를 이수하였다.
국내 교육청을 통한 연수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뇌교육 교원양성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월 ‘한-미 교사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여, 한국과 미국 양국 간의 공교육에서 뇌교육 보급 사례와 교사 변화성장 사례를 발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국가별 뇌교육 보급 사례 및 정보를 교류하고, 뇌교육 교원양성과 교사교류를 통해 뇌교육의 가치를 확산해 가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교사가 행복할 때 아이들도 행복하고 교육이 살아난다’
“선생님이 아이들의 희망입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육이 살아난다. 뇌교육 교원연수의 주안점은 교사 자신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교사가 되고, 스승으로서 꿈을 회복하게 하는데 있다. 그 이유는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자신의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뇌교육 교원연수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기본과정은 건강하고 활기찬 몸 만들기, 긍정적이고 따뜻한 정서를 위한 감정다루기, 삶에 대한 성찰과 뇌주인되기를 위한 뇌교육에 대한 기초 이해 과정이다. 교육청 직무연수, 교과연구회 자율연수 등으로 연계하여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원리, 자기성장 프로젝트, 철학있는 스승되기, 행복한 학교만들기 사례탐구 등을 중심으로 교사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뇌교육을 체율체득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교육은 성찰놀이, 뇌체조, 명상, 감정정화, 기공 등의 두뇌트레이닝 방법으로 직접 몸과 뇌를 쓰고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한다.
정서조절, 자신감회복, 크고 가치있는 홍익의 꿈을 키우는 뇌활용 행복교육
한국뇌교육원에서 학교 교육 현장에 보급하는 뇌교육의 핵심은 ‘뇌활용 행복교육’이다. 과도한 경쟁과 줄세우기식 교육 풍토 속에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어가고, 행복하지 못한 것이 우리교육의 현실이다. 제도와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그 이전이라도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교육이 있다. 바로 자신의 뇌를 활용하여 행복을 선택, 창조하는 교육이다. 뇌활용 행복교육은 뇌교육의 한 영역으로 선택하면 이루어지는 두뇌의 힘을 잘 활용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교육활동이다. 뇌활용 행복교육은 정서조절교육, 자신감회복교육, 홍익정신교육의 세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진다.
첫째, 정서조절교육은 긍정적이고 따뜻한 정서를 만드는 교육으로, 신체활동, 명상 등으로 뇌파를 조절하고, 두뇌우호적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아이들의 뇌에서 긍정적이고 따뜻한 선택.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자신감회복교육은 경쟁을 통한 자신감이 아닌 인간 누구에게나 있는 본질적 자신감을 회복하는 교육을 한다. 한계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게 한다.
셋째, 홍익정신교육은 크고 가치 있는 꿈을 선택할 때 의식이 성장하고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심신수행을 통해 활기찬 몸, 열린 가슴, 밝은 의식을 갖는 홍익인간 교육을 한다. 이러한 뇌활용 행복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며, 삶의 주인이 되는 인성회복 교육을 한다.
이러한 뇌활용 행복교육을 학교 차원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7년 6월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과 공동으로 뇌활용 행복학교 경영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연수에서 한국뇌교육원 권영주 원장은 “인성교육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서조절부터 해야하며, 학교에서 신체활동, 명상을 도입하고 두뇌우호적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뇌활용 행복교육 체험을 통해 학교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였다.
인간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 인성회복 교육 추구
(사)한국뇌교육원은 뇌교육을 통해서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교육을 추구한다. 현재 성공과 경쟁의 패러다임 속에서 교사도 학생도 힘이 든다. 대한민국 교육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철학과 교육정신이 바로 서야 한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인성회복에 있으며, 인성회복이 교육의 진정한 목적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원리와 철학을 알리고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 세워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교육의 주체인 교사들의 의식성장과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뇌교육 연수를 통해서 대한민국에 행복한 스승이 많아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글. 브레인 편집부 | 사진제공= (사)한국뇌교육원 www.hanedu.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