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장 레터] 21세기 마음경영 시대, 한국式 명상

브레인 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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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장래혁 기자 |입력 2019년 04월 30일 (화)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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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등장한 ‘명상 버스’가 해외 뉴스로 오르내리고, 최근 3년간 출시된 명상 애플리케이션만 2천 개가 넘으며 모바일 명상 앱 선두주자 중 하나인 캄(Calm)은 10억 달러 가치를 달성하면서 최근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트위터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글로벌 기업이 즐비한 실리콘밸리의 유명 컨퍼런스인 ‘위즈덤 2.0’ 단골소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숨 가쁘게 빠른 디지털 시대와는 반대로 느리고 내면의 성찰을 통해 영감과 통찰을 얻는 명상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은 창의성과 멘탈케어의 열쇠가 밖이 아닌 내면에 있음을 반증합니다. 바야흐로 동양의 명상이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관리 차원을 넘어, 정서지능 향상, 리더십 증진, 창의성 계발 등 인간 내적역량을 깨우는 새로운 인적자원 계발법으로 확산되는 시점입니다.

동양 정신문화의 대표적 자산으로 손꼽히는 것이 ‘명상’이지만, 과학적 접근과 연구는 서구에서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서구 물질만능주의에 따른 정신적 가치의 하락, 그에 따른 동양에 대한 호기심과 정신 및 물질의 상호관계 규명, 비약물치료 증대, 인적역량 계발의 활용 등 복합적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가요. 하늘, 땅, 사람이 하나라는 자연과의 공존 속에서 몸과 마음, ‘심신(心身)’을 함께 단련하고 체득화 했던 선조들의 생활문화. 신라의 화랑, 고구려의 조의선인 더 나아가 단군조선의 국자랑 등 호연지기를 함께 길렀던 전통의 문무교육 그리고 선도의 원리 속에 담긴 한국 고유 명상의 현재와 미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입니다.

한국式 명상은 오랜 반만년 문화유산 속에 내재된 심신단련의 역사와 마음기제의 총사령탑으로 밝혀진 뇌 자산이 만나면서,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을 이끄는 뇌교육(brain education)이란 학문화로 발전된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4월 서울에서 열린 ‘브레인명상 컨퍼런스’는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명상 트렌드 속에서, 한국式 명상의 현주소와 미래가치를 조망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호 <브레인>에서는 집중리포트 주제를 ‘21세기 멘탈트레이닝 명상’으로 잡고, 글로벌 기업들의 동양 명상에 주목하는 배경과 반만년 정신문화의 역사를 가진 한국式 명상과 뇌교육의 미래가치를 조망해 보았습니다.

글. 장래혁 브레인 편집장,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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