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장 레터] 명상의 과학, 지금은 마음경영시대

브레인 Vol.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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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장래혁 기자 |입력 2019년 06월 26일 (수)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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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뇌의 창조성이 만들어낸 과학기술을 통한 인류 문명의 발전은 눈에 보이는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휴먼브레인의 근본기제는 잠재성 계발을 통한 ‘창조(Creation)’ 뿐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상생, ‘평화(Peace)’에 대한 내재적 가치가 함께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변화가 가능합니다.

보이는 것을 향한 인류의 열망이 가속화될수록 보이지 않는 가치에 새롭게 눈을 뜨게 만들기도 합니다. 바야흐로 동양의 명상이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관리 차원을 넘어, 정서지능 향상, 리더십 증진, 창의성 계발 등 인간 내적역량을 깨우는 새로운 인적자원 계발법으로 주목받는 이유도 그러한 흐름선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동양 정신문화의 대표적 자산으로 손꼽히는 것이 ‘명상’이지만, 과학적 접근과 연구는 서구에서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서구 물질만능주의에 따른 정신적 가치의 하락, 그에 따른 동양에 대한 호기심과 정신 및 물질의 상호관계 규명, 멘탈헬스 증진을 위한 비약물 치료의 증대,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인간 고유역량을 높이는 인적자원계발로의 활용 등 복합적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호 <브레인> 집중리포트는 ‘명상의 과학, 지금은 마음경영시대’ 주제로 동양 정신문화의 자산인 명상의 과학적 연구흐름과 21세기 마음경영 시대의 도래를 조망해 보았습니다. 올해 4월 서울에서 열린 ‘브레인명상 컨퍼런스’를 살펴보면서, 반만년 정신문화의 역사를 가진 한국式 명상의 현주소와 미래가치도 함께 탐구해 보고자 합니다.


글. 장래혁 브레인 편집장,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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