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 인공지능 시대 맞춰 ‘뇌교육 지도사’자격증 교육과정 운영
▲ 김천시 평생교육원 <사진=BR뇌교육 제공>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김천시 평생교육원은 김천시 시민들 대상으로 ‘뇌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주 1회 12주간 열었다.
김성환 원장은(김천시평생교육원) ‘21세기 미래키워드 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시민들의 뇌건강과 더불어 뇌관련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열었다’고 맞춤형 수시 강좌에 대한 취지를 전했다.
평생교육원에서는 100세 시대에 직면한 오늘날 지역 평생학습을 독려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 뇌교육 지도사 강의 <사진=BR뇌교육 제공>
이번 뇌교육지도사 자격증 과정에서는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였으며, 박소현(한국치매예방협회 김천지부장) 외 14명이 모든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은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의 오보화 교육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인공지능시대의 핵심키워드는 뇌”라고 하면서 뇌교육지도사 과정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뇌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몸과 정보를 잘 다루는 훈련이 필요하다. 뇌교육은 뇌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을 배움으로써 건강, 행복, 평화의 길을 찾아가는 체계적인 교육법이다.”
▲ 김천시 평생교육원 ‘뇌교육지도사’ 교육과정 수강생 외 <사진=BR뇌교육 제공>
이어 오팀장은 “지식과 이론만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훈련하면서 일상에서도 건강한 뇌를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수강생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와 뇌교육이 융합하고 활용하여 살기 좋은 밝고 건강한 김천시로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을 마치면서 수강생 이예종은(김천대 교수) “뇌체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쉬우면서도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고, 매일 뇌체조를 통해 뇌가 건강해지는 생활 습관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허진연은(한국치매예방협회 김천지부) “뇌를 활용하고 계발하면서 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치매예방 및 뇌건강 교육을 재능기부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등록민간자격 뇌교육지도사(제 2013-1065호)는 뇌교육의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철학, 원리, 체험적 방법론을 배우는 교육훈련과정 형태의 자격증으로 국제뇌교육협회인증원이 2013년 등록 민간자격 승인을 받았으며, 이론 및 실습과정을 모두 갖춘 뇌교육 분야 대표 민간자격증이다.
■ BR뇌교육 소개 (www.brainedu.com)
BR뇌교육은 아동청소년들의 인성과 두뇌를 뇌과학 기반으로 코칭하는 뇌교육 전문기관으로,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되었고, 현재 전국 17개 교육국과 71개 센터가 있다. 모든 프로그램을 뇌과학 기반으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와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교육의 참된 의미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뇌 속에 담긴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중심 철학을 갖고 20년 동안 두뇌활용전문가(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BR뇌교육 선생님이 15만 여명의 회원과 학부모를 교육하였다.
뇌교육은 현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성적과 경쟁 위주의 교육 패러다임을 인성의 가치 중점으로 변화시키고,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한 존경받는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하여 국제브레인 HSP올림피아드를 12회째 후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초등 마음튼튼 프로젝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화풀이 캠프를 전국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글. 강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