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천안 신대초등학교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진로나눔 마을축제’가 열렸다.
이번 진로교육은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택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갈 수 있게 기획했다. 그리고 마을과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인근 주민)가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여 혁신 학교 및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했다.
이날 진로체험부스는 뇌 성향과 강점에 따른 뇌 관련 진로탐색 외 패션모델, 가수, 연극배우, 컬링, 3D펜, 플로리스트, 마술사, 경호원, 특수분장사, 성우, 운동선수, 반려동물관리사, 로봇전문가, 헤어디자이너, 쇼콜라티에, 아나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만화가, 드론전문가 등의 20개의 직종 체험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박익순 교장(천안신대초등학교)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마을의 시민과 교육공동체가 합심하여 혁신 학교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마을축제’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덧붙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신나는 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키우는 학교“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진로체험부스에 참여한 강다원 팀장(BR뇌교육 사회공헌사업부)은 “인공지능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뇌에 대한 이해와 지식 함양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뇌를 발달시키는 것은 물론 뇌과학과 뇌공학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뇌관련 진로탐색 교육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 안민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