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13주년] 오주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한국뇌과학연구원 발행 뇌교육매거진 '브레인' 13주년 축하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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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브레인 기자 |입력 2019년 11월 20일 (수)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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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과학연구원-국제뇌교육협회 공동발행 <브레인> 창간 13주년 축하메세지

뇌의 진화에 앞장서온 <브레인>

뇌는 끊임없이 진화해왔습니다. 우리의 뇌는 살아남기 위해서 타인의 행동과 얼굴표정과 생각을 살피는 일을 열심히 해왔습니다. 타인을 읽는 과정은 무의식적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신속하게 알 수 있고, 타인에게서 위험이 감지되면 재빨리 대처하기 위해서이지요. 그러나, 우리 뇌가 타인의 뇌를 예측하도록 진화했을지라도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뇌과학자들은 이제 우리 뇌가 진화되어야 할 앞으로의 방향은 타인에 대한 지각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누구인지를 아는 자신에 대한 지각 쪽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를 잘 알 때 타인을 진정으로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잘 알기 위해서는 자기에 대한 통찰, 호기심, 지혜 같은 고도의 알아차림이 필요합니다. 브레인은 뇌체조, 호흡, 명상과 같은 도구들을 활용하여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잘 소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뇌의 진화에 앞장서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뇌의 진화, 의식의 진화에 선두주자인 <브레인>의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 이 글은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협회 공동발행 뇌교육 매거진 <브레인> 창간 13주년 축하메시지로 실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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