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중심에 서다,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 발족

브레인 Vol.77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 취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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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교육 | 브레인 기자 |입력 2020년 10월 10일 (토)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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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고교 졸업생들이, 특별한 청년단체를 꾸렸다. 청년이 중심이 되어 일상 속에 소통과 존중이 존재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구성한 모임인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 이야기이다. 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 고교이자 학교건물, 시험, 성적표, 교과 담당교사, 교과수업 등이 없어 '5無 학교'라 불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졸업생들이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출사표를 던졌다. 벤자민학교의 모델은 미국의 존경 받는 정치가이자 인격완성의 실천적 삶을 살았던 벤자민 플랭클린.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이하 미청년)’은 지난 6월 29일 천안에 자리한 홍익인성교육원에서 발족했다. 미청넷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청년 단체이며,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청년허브, 세상을 바꾸고 싶은 청년들의 정치학교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출발했다. 또한, 너와 나, 우리와 그들로 나누지 않고, 대한민국과 지구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으며, 대한민국에 인성 정치를 뿌리내리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단체에 분과도 두었다. 정치, 교육, 역사, 환경, 문화, 건강, 예술, 창업의 8개의 분과로 이루어져있고 개인으로, 또 동아리의 형태로 각자의 관심분야에 맞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정책을 건의하여 목소리를 내도록 했다. 

벤자민학교의 자랑인 전국에 산재한 멘토들이 든든한 지원그룹이다. 미청년 발대식에도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로 유명한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를 비롯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 법무법인 창 김창환 변호사, 와우베이비 권대한 대표, 충북교육청 원수라 장학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종근 교수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미래를 뜨겁게 응원해주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책, 역사,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멘토들과의 질의응답 및 토론을 했다. 다음은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의 발족 취지문 전문이다.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 취지문]

  광복 이후 74년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경제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최빈국에서 G20국가로, 88올림픽 개최, IMF 선정, 10대 선진국 선정, 최초로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까지, 우리나라가 이룩한 이 성과들은 세계에서 어느 국가도 이루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 산업인 반도체 산업과 조선 산업에서 세계 1위를 하면서 세계에 그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또한 IMF 외환위기 때 국민들은 안전한 자산인 금까지 내놓으면서 국가를 위하는 마음을 전세계에 보여주었고 세계는 이러한 마음에 감동 받았습니다. 더하여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정신을 보여주는 민주화 운동들은 우리나라의 민주 정신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목숨과 바꿔 이 땅의 민주화를 이룬 거룩한 정신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이렇게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으로는 좌, 우 대립이 심해지고 있으며, 세대 간 갈등은 극에 달하고 있고, 젠더 갈등 역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서로를 모두 의심하고 있으며 나의 이익을 위해서 상대방을 희생해도 된다는 생각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회원국 중 꼴지, 자살률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있는 저작권 문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났음에도 아직도 실천하지 않는 심각한 환경 문제, 인간성 상실로 일어나고 있는 몰래 카메라 등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가 행동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더 심화되고 악화될 것입니다.

  국민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지금의 정치는 깊은 참회와 반성이 있어야 합니다. 더 이상 우리 청년들은 이러한 정치상황을 방관하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이제 갈등하고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먼저 연대하여 이 상황을 새롭게 바꿔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미래를 밝히고 이끌 청년들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미래를 우리가 직접 경영해 나간다는 의미로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비영리 청년 단체이며,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청년 허브, 세상을 바꾸고 싶은 청년들의 정치학교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에서는 너와 나, 우리와 그들로 나누지 않고, 대한민국과 지구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서로 화해와 통합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성정치를 실현시킬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청년 개개인과 청년 단체가 모여 교육, 역사, 환경, 소통과 협력, 창업, 문화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 맞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정책을 건의하여 사회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더하여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멘토님들께 프로젝트에 컨설팅을 받는 등 전문 지식이 뒷받침 될 것이며, 청년 조직 간의 연대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각 청년 또한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한 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청년들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청년들이 그 나라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인재임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에서 청년들은, 고구려의 조의선인, 신라의 화랑도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 등 예로부터 나라에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일어났습니다. 또한 청년들이 주도해서 일어난 4.19 혁명, 6.10 민주항쟁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제 저희는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청년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어디에서나 소통과 존중이 있는 인성정치를 뿌리내릴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갈등과 분열, 좌절과 분노의 사회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인성이 바탕이 된 조화로운 세상이어야 합니다. 그런 세상에서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것이 바로 미래경영 청년 네트워크의 참 목적입니다. 우리의 뜻에 함께하고 싶은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에서 다 같이 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뜨거운 지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브레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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