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뇌교육 온라인 학부모특강, ‘자신감, 자기주도성, 바른 인성’

BR뇌교육 온라인 학부모특강, ‘자신감, 자기주도성, 바른 인성’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초청

브레인 84호
2020년 10월 31일 (토)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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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뇌교육 온라인 학부모특강 6탄 ‘자신감, 자기주도성, 바른 인성’ 개최

아동‧청소년 뇌교육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이 지난 18일 온라인 학부모특강 ‘공부가 머니 6탄’을 ‘자신감, 자기주도성, 바른 인성 UP’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특강 참석자는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590명이었다.

초청 연사는 뇌교육 특성화 원격대학이자 BTS대학으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장래혁 교수. 장 교수는 한국뇌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역임했고, 국내 유일 뇌교육 전문지 《브레인》 편집장이기도 하다.

장 교수는 특강 서두에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가 도래하면서 교육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통제된 환경 속에서 학습효율성을 높이던 기존 방식은 하락할 수밖에 없으며, 능동적 자기주도 학습이 주목 받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장 교수는 향후 교육의 방향을 “인간의 고유기재 개발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때 인성을 미래리더의 필수능력이 된다. 인성은 태도이고 열정이며, 자기주도성의 토대가 되는 마인드셋으로 기존 교육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다. 아이들이 성취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야 하는데 성적만으로 근원적인 성취감을 체험하지 못한다.”고 했다.

장래혁 교수는 “정보에 종속되지 않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주인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뇌교육에서는 뇌를 생물학적 대상이 아니라 모든 힘을 기울여 활용하고 개발해야 할 교육적 대상으로 본다. 인간의 고유역량, 즉 자연지능을 개발해 목표를 향한 신념, 창조성 발현, 자신의 변화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을 키운다.”고 기존교육과의 차이를 설명했다.

글. 장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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