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뇌교육협회, 세계뇌주간 맞아 뇌교육 시민강좌 개설

'학습과 정서불균형, 아이 미래 망친다' 주제

2012년 03월 15일 (목)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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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뇌교육협회가 국제뇌교육협회와 공동으로 매년 3월 3째주 전 세계 60개국에서 열리는 세계뇌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를 맞이해 울산 시민들을 위한 뇌교육 무료대중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국내 유일의 뇌 관련 정기간행물인 <브레인> 편집장을 맡고 있는 장래혁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초청해 '21세기 뇌교육: 학습과 정서불균형, 아이 미래 망친다'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3월 21일 수요일 울산국학원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 측은 “최근 학교폭력 및 정신건강 하락 등 사회현실에 비추어 ‘비폭력, 정서 그리고 명상’을 주제로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에게 뇌과학에 기반한 의미 있고 재미난 대중강좌를 전국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작년유엔에서도 논의되었던 중남미 엘살바도르 뇌교육 성공프로젝트 사례발표를 통해 국제사회에 불고 있는 한국 뇌교육에 대한 관심과 흐름도 함께 제시할 전망이어서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계뇌주간 뇌교육 세미나’는 유엔공보국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와 전국 14개 지역뇌교육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주)BR뇌교육 주관으로 개최되며, 뇌교육을 키워드로 두뇌건강, 창의인성, 집중력 증진, 정서학습 불균형 등 다양한 주제로 전국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문의는 1544-9700로 하면 된다.

글. 이수연 brainlsy@brai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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