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열린 뇌교육 세미나, 학부모 높은 관심

청주서 열린 뇌교육 세미나, 학부모 높은 관심

세계뇌주간 기념 전국 12번째로 열려

2012년 03월 27일 (화)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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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청주 상당도서관에서 세계뇌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을 맞이해 충북뇌교육협회가 국제뇌교육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뇌교육 세미나에서 강사로 초청된 장래혁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21세기 뇌교육: 학습과 정서불균형, 아이 미래 망친다'란 주제 세미나가 12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 선임연구원은 "우리 학생들의 학습, 정서 불균형 상태가 심각하다"며, "신체활동, 정서, 인지학습은 모두 깊은 상관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체험적 방법론과 통합적 두뇌발달원리를 갖춘 뇌교육이 학교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세미나에서는 작년 유엔에서 논의되었던 중남미 엘살바도르 뇌교육 성공프로젝트 사례도 함께 제시되어 참석한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계뇌주간 뇌교육 세미나’는 유엔공보국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와 전국 14개 지역뇌교육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주)BR뇌교육 주관으로 개최되며, 뇌교육을 키워드로 두뇌건강, 창의인성, 집중력 증진, 정서학습 불균형 등 다양한 주제로 전국에서 진행되었다.

글. 이수연 brainsy@brai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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