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저서와 도서 판매량 급증

문재인 대통령 저서와 도서 판매량 급증

타임 아시아판 베스트셀러 1위 올라

문재인 당선인이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관련 저서와및 도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10일 당일(오후 4시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와 커버스토리에 등장한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 'Time Asia'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의 운명(특별판)'이 각각 3위, 10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Time Asia'의 경우 트럼프가 표지에 등장한 2017년 1월 30일 판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표지에 등장한 2012년 12월 17일 판이 발행일 전후 1개월 간 각각 1부, 31부 판매에 그쳤다. 반면 반해 문재인 대통령 표지의 'Time Asia'는 발행일 이후 1500여 권이 팔려 나갔다. 출간 이후 곧바로 품절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요는 판매량 이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재입고되어 구매가 가능한 상태다.  

'문재인의 운명'은 선거 전일인 8일 10여 권이 판매되었으나,  9일과 10일 양일간 100권 넘게 팔렸다.  이 밖에 '대한민국이 묻는다', '운명에서 희망으로', '왕따의 정치학', '그래요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등 문재인 대통령 관련 도서도 각각 판매량이 2~5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도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에 맞춰  ‘새로운 대한민국, 선거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기획전을 진행하고 문재인 대통령 및 정치사회 추천도서 30여종 구매 시 플랜 노트, 스테들러 연필 등을 증정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인터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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