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파킨슨 질환 예방에 효력

뇌과학 뉴스

2011년 02월 17일 (목)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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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과 과일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 물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파킨슨 질환이 예방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하버드 의대의 Xiang Gao 박사 연구진에 의하여 제시되었다.

Gao 박사는 “딸기과 과일을 먹으면 파킨슨 질환 발병 위험성을 낮춘다고 아직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과거에 발표된 연구들에서 딸기과 과일이 고혈압 발병 위험성을 낮춘다는 사실이 주장된 바가 있다. 따라서 1주일에 2에서 3잔 분량의 딸기과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수행을 위해서 49,000명의 남성 보건 전문의료인들에 대한 추적 연구 데이터와 미국 간호사 보건 연구를 통하여 수집된 80,000명의 여성들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연구진은 이들의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이들 각자가 섭취한 플라보노이드 양을 추산할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의 녹차, 딸기과 과일, 사과, 적포도주 및 오렌지 주스 등의 양을 추정할 수 있었다.

평균적으로 22년의 연구 추적이 이루어지는 동안에 총 805명에서 파킨슨 질환이 발생하였는데, 특히 플라보노이드 물질을 가장 많이 섭취한 남성 집단은 가장 적게 섭취한 남성 집단에 비교하여 신경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성이 40% 낮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파킨슨 질환 발병의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딸기과 과일에 발견되는 안토시아닌 물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의 경우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파킨슨 질환 발병 위험성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글. 이수연 객원기자 | 
[자료참조]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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