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의 뇌세포 파괴를 차단하는 물질 발견

브레인뉴스

2011년 03월 09일 (수)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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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ps 연구소 플로리다 캠퍼스의 과학자들이 파킨슨병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뇌세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물질들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ACS Chemical Neuroscience에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아직 동물실험 수준이지만 경구 투여가 가능한 이 물질은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미래의 유망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연구를 주도한 Philip LoGrasso 교수는 “이들 연구에서 최초의 경구 투여 뇌 투과 저해제가 마우스와 래트 파킨슨병 모델에서 신경변성을 예방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 물들은 효과적인 신경 보호제 개발에 대한 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에 이어서 2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55세 이상의 성인에게 1.5% 발생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떨림, 강직, 자세 불안정과 같은 운동 장애가 있다. 그 외에도 우울증, 수면 장애, 위장관 기능 하락과 같은 여러 비운동성 이상도 파킨슨병에 발생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LoGrasso 교수는 “신경세포 보호 수준이 운동 기능 감소에 이렇게 강하게 영향을 나타난 것은 매우 놀랍다. 이것은 사람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SR-3306은 완전한 치유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질병의 진행을 중단시키는 잠재력만을 보여주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LoGrasso 교수가 미국립 신경질화 및 뇌졸중 연구소로부터 수여 받은 다년간 760만 달러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글. 이수연 객원기자 | [자료참조]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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