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뇌 움직임을 바꾼다?!

2011년 03월 17일 (목)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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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세포의 움직임이 휴대폰 때문에 바뀔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이동전화 신호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electromagnetic fields)에 사람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연구 조사한 결과,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이 뇌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한다는 것을 밝혀 냈다.

 

연구 책임자인 노라 볼코우 박사를 비롯한 NIH 연구팀은 47명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휴대폰을 끈 상태와 켠 상태에서 뇌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50분간 측정하였다. 그 결과, 휴대폰을 켰을 때, 안테나에 가까운 뇌의 신진대사가 7%가량 늘어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볼코우 박사는 사람의 뇌가 휴대폰에서 방출하는 전자기 복사에 민감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그게 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명백하지 못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국셀룰러통신산업협회 (CTIA)대변인은 “(지금까지 나온 과학적 증거로는) 이동통신기기가 공공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거나 건강에 반하지 않는다는 게 압도적이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22(현지시각) 로이터에서 전했다.

 

글. 김효정 객원기자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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