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정신병제 오래 사용하면 뇌 크기 줄어

뇌의학 뉴스

2011년 03월 31일 (목)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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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뇌의 크기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은 211명의 조현증(구 정신분열증)환자가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부터 평균 7.2(최장 14)간 추적하여, 항정신병제가 뇌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는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환자들에게 고해상도 MRI 신경영상검사를 2~5회 실시하여 뇌 크기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아 본 결과, 추적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의 뇌 크기는 작아지고, 뇌척수액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병기간, 중증도, 약물남용 등 3개의 예측인자를 보정한 분석에서는 항정신병제 치료밀도가 높은 경우, 뇌 전체 및 특정영역의 조직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서 발표되었다.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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