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 진단 길이 열려

화제의 연구결과

2011년 08월 31일 (수)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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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여부 조기 진단이 뇌영상촬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은 인지장애가 없는 70~80대 연령의 3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뇌영상촬영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의 뇌에서 생기는 생화학적 변화를 찾아 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생표지자가 되는 것은 뇌 속 일부 대사물질 장애와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이다. 연구팀은 proton MR spectroscopy라는 진보된 뇌영상촬영술과 PET촬영을 병행해 뇌 속의 상태를 관찰했다.

 

참여자 33%의 뇌 속에는 많은 양의 아밀로이드베타가 축적되었을 뿐 아니라 myoinositol/creatine choline/creatine 대사물질이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choline/creatine이 높은 사람들은 뇌 속 아밀로이드베타 축적도와 관계없이 일부 인지능력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결과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몇 해 전에 뇌에서는 이미 여러 가지 생화학적,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뇌 속에 나타난 변화는 알츠하이머질환 증상이 발현되기 이전에 미리 알아낼 수 있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과 기억력 소실과 인지능 저하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이번 연구결과는 25, ‘신경학저널’에 발표되었다.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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