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도 뇌는 계속 발달해

화제의 연구결과

2011년 09월 29일 (목)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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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사춘기에 이르면 발달이 완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0대의 뇌도 발달이 계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의과대학 생체의공학부의 크리스티앙 볼레(Christian Beaulieu) 박사는 5~32세의 건강한 사람 103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로 관찰했다. 그 결과, 사춘기 이후에도 뇌의 일부 부위들의 신경회로 구성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볼레 박사는 20대 뇌의 백질에서 억제, 주의력 같은 뇌의 복잡한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연결되는 신경회로가 계속 구축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질의 일부 신경로(tract)가 위축된 사람들도 있었으며, 이것은 사춘기 또는 청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전형적인 정신장애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되었고, 미국의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이 보도했다.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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