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45살부터 떨어진다.

화제의 연구결과

2012년 01월 10일 (화)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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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기억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은 노년기라 생각하고 노년기에 이르러 뇌건강을 챙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르면 45세부터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10여 년에 걸쳐, 7000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기억력, 어휘력, 시·청각 이해력 등을 조사한 결과, 연구 시작 당시 45~49세였던 남성과 여성 모두 평균적으로 3.6%의 기억력이 떨어졌다. 같은 시기에 65~70세 남자는 9.6%, 여성은 7.4%의 기억력이 감퇴했다.

연구팀은 45세가 가장 나이가 적은 연구 대상자인 점을 들어, 두뇌 기능 저하가 45세가 되기 전에 이미 시작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대상자들은 일반인보다 생활 여건이 좋은 편이며, 생활방식이 건강한 편이기 때문에 "일반인 전체의 두뇌기능 저하는 이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MJ)에 최신호에 실렸으며, 현지 시각 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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