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에도 ‘명상’ 힐링 트렌드 가속화

글로벌 기업들, 동양 명상을 품다

브레인 38호
2013년 03월 04일 (월)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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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아래에서의 산책명상! 

얼마 만에 느껴보는 나만의 사유의 시간이었던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생각을 갖게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삶에 대한 감사함과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을 비우는 훈련이었습니다.” 
- 힐링캠프 참가자 나눔 중에서

지난 2010년 삼성경제연구소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느끼는 직무 스트레스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는 개인의 몫으로 남겨야 할까? 아니면 조직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회로 봐야 할까?

멘탈헬스 관리 기업교육 프로그램 ‘힐링캠프’ 

지난 2012년 10월 기업교육 회사인 HSP컨설팅 유답(대표 우종무, www.u-dap.com)이 실시한 ‘힐링캠프 공개강좌’에 삼성전기, 기아자동차, STX, 신세계푸드 등 국내 주요 기업 26개 교육담당자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산책하며 숲의 치유효과를 체험하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대인관계에서 긍정적인 마음을 회복하기’ 시간에는 직장 동료와의 1대 1 질문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후회 없는 삶을 위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가 진행됐다.

국내 대표적인 기업교육 컨설팅 기관인 ㈜HSP 컨설팅유답이 선보인 ‘힐링캠프’ 과정은 직원들의 멘탈헬스 관리를 위한 기업교육 프로그램. 직장인들의 소진된 신체적·정서적 건강상태를 회복시키고, 스스로의 정서 에너지를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며, 삶의 의미를 되살림으로써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체험식 교육과정이다.

‘힐링캠프’ 과정은 ‘진정한 힐링Healing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왜 사람들은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회복하고자 휴가를 다녀왔음에도 때로 더 피곤을 호소하는 것일까? 왜 주말을 보내고 왔음에도 일주일 중 월요일을 가장 힘들어하는가? 

분명 여행을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경치를 구경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왔음에도 활력이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시 피로가 몰려오고 마냥 쉬고 싶은 것은 무엇 때문인가?

3단계 Healing Body, Mind, Life 체험식 교육

힐링이 ‘공감’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적 변화를 가져오려면 ‘지식’의 전달 차원이 아닌 직접적 ‘체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힐링캠프’ 과정에는 두뇌원리를 기반으로 육체(Physical body), 에너지체(Energy body), 정보체(Spiritual body)의 세 가지 차원의 힐링이 이루어지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힐링 바디(Healing Body), 힐링 마인드(Healing Mind), 힐링 라이프(Healing Life)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힐링 바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바디 앤 브레인 테스트 Body & Brain Test>, <장 디톡스>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심신상태를 진단하고, 생활 속에서 몸을 관리하는 방법을 실습한다. 두 번째, 힐링 마인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숲의 지혜>, <에너지 명상>, <다이나믹 명상>, <감정 내려놓기> 등이 있다. 

숲의 치유효과를 통해 자연스럽게 심신이 편안해지고 맑아진다. 프로그램의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의 분출과 해소, 그리고 감정조절 능력의 향상을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힐링 라이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삶의 마법! 관찰자 의식으로 바라보라>, <메멘토 모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힐링캠프 과정은 27개 기업체와 관공서의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과정을 통해 소개되었다. 롯데호텔 전직원, 도고 파라다이스 호텔 관리자, 서울시 6급 공직자, 금호타이어,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서울시청,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기업체와 관공서로 확대 실시 중에 있다. 

‘힐링캠프’ 기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HSP컨설팅 유답 관계자는 “직원의 심리건강이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조직 구성원의 멘탈 파워는 조직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글·브레인 편집부 | 사진자료 제공·HSP컨설팅 유답(www.u-d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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