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의 뇌교육이야기] 세 가지 인생

발행인 칼럼

브레인 18호
2013년 01월 15일 (화)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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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세 가지 인생이 있습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인간 뇌가 추구하는 세 가지 삶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육체적인 삶, 피지컬 라이프Physical Life입니다. 피지컬 라이프는 인간뿐 아니라 모든 동물이 겪는 삶입니다.

두 번째는 소셜 라이프Social Life입니다. 소셜 라이프는 사회적인 성공을 목표로 삼습니다. 성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며 노력합니다. 일반적으로 삶의 최고 가치로 꼽는 것이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서 살다 보니까 너무 많은 대립을 하게 되고, 평화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매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탄생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평화롭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평화를 위해 기도하지만 우리 사회는 평화에서 자꾸 멀어집니다.

사회적 성공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공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목표를 세우고 노력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람은 분명 ‘성장’을 합니다. 성장은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우리 뇌는 쏟는 시간과 에너지만큼 무한히 성장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성장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성공’ 하거나 또는 ‘실패’ 합니다. 어느 쪽이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지닌 사람이라면 그 또한 하나의 성장이자 성공입니다.

세 번째는 영적인 삶, 스피리추얼 라이프Spiritual Life입니다. 성장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공동체의 가치에 눈 뜨게 되고,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사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려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우리 뇌는 ‘난 누구인가’ 하는 질문을 할 수 있을 만큼 자아성찰을 통해 정신적 가치를 추구합니다. 우리 뇌가 추구하는 세 가지 삶 중에 당신은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글.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국제뇌교육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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