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국發 뇌교육, 중국에 100억원 수출 ‘新한류’ 예고

[집중리포트] 21세기 블루오션 ‘뇌’, 한국發 뇌교육

브레인 49호
2014년 12월 06일 (토)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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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미래 키워드 ‘뇌’. 인류 과학의 정점이라는 뇌과학이 촉발한 뇌융합시대의 흐름이 새로운 물결로 밀려오는 가운데 한국發 뇌교육이 중국으로부터 100억원의 로열티를 받고 수출되었다는 소식이 미디어를 강타하며 ‘新한류’를 예고했다.”
 
중국에 한국 뇌교육 로열티 100억원 수출

한국 뇌교육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미국법인 BRC(비알컨설팅)는 최근 중국 유다 회사와 10년간 100억원의 로열티를 받는 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계약 조건은 우리나라에서 계발한 다양한 뇌교육 콘텐츠를 중국에 독점 보급하는 것이다. 

뇌교육은 이미 미국, 유럽 등에서 선진 교육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뇌교육이 뇌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건강과 행복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해 워싱턴 D.C,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20여 개 도시에서 ‘뇌교육의 날’을 지정, 선포한 바 있다.

또한 중남미 엘살바도르에서는 2011년 파일럿 프로젝트로 시작한 뇌교육 해외 원조가 교육부의 공적 원조를 통해 4개 학교 확대로 이어졌고, 지금은 엘살바도르 전역의 학교로 확산 중이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거대한 중국 시장에 뇌교육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학문적 차원에 머무른 서구 뇌 기반 교육,
평화 철학, 두뇌 발달 원리 기반 체험적 방법론 갖춘 한국 뇌교육 

뇌융합교육 시대의 도래는 인류 과학의 정점이라는 뇌과학의 발달에 따라 인간 뇌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흐름 속에 존재한다. 서구에서의 뇌 기반 교육, 신경교육 등이 탁월한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인지적 훈련에 머물 뿐 교육 현장으로의 확산 및 활용은 더딘 상태. 이는 뇌 상태를 실제적·능동적으로 변화시키는 교육 방법론의 정립과 적용이 충분치 않은 탓이라 한국 뇌교육의 도약은 주목할 만하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뇌교육 분야의 4년제 학위 과정과 석·박사 대학원 과정을 갖추고 있으며, 뇌교육의 대표적 연구 및 국제보급단체인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협회가 각각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과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로 가입되어 유엔본부 콘퍼런스 개최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 뇌교육을 알려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간 두뇌 발달 원리에 기반한 뇌교육 5단계를 중점으로 연령별, 계층별로 다양한 뇌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고, 평화 철학을 기초로 한 체험적 방법론을 중점으로 하고 있는 것도 커다란 특징이다. 인종, 언어, 지식 수준과 상관없이 뇌를 가진 누구에게나 그 효과가 거의 동일하게 나왔는데, 한국 뇌교육의 해외 원조 성과가 두드러진 이유이기도 하다.

전문가 과정으로는 국가 공인 자격증인 브레인트레이너가 있다.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로부터 공인받은 국가 공인 민간 자격증인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두뇌 훈련 전문가이다. 한국은 두뇌 훈련 분야에 있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가 공인 두뇌 훈련 자격증을 갖춘 나라이기도 하다. 민간 자격증으로는 국제뇌교육협회인증원이 발급하는 ‘뇌교육지도사’가 이론, 실습을 함께 배울 수 대표적인 코스이다. 동일 명칭의 자격증이 여럿 있으니 체험적 교육 방법론에 기반한 한국 뇌교육을 배우려면 반드시 발급기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 뇌교육, 한민족 정신문화적 자산과 21세기 뇌과학의 결합

21세기 뇌융합교육 시대를 맞아, 한국에서 가장 앞서 정립된 뇌교육은 한민족 고유의 정신문화적 자산과 뇌과학이 접목된 형태로, 철학, 원리, 방법론에서 커다란 독창성을 가진다. 구글, 애플 등 세계적인 다국적 IT기업에서 스트레스 관리, 정서 조절, 창의력 증진 등의 기업 교육 프로그램에서 주목받는 ‘명상’도 한국 뇌교육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실제 한국식 명상은 뇌과학, 교육학, 심리학 등과 결합해 다양한 체험형 뇌교육 프로그램 계발로 이어졌다.

선조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한 ‘심신쌍수心身雙手’의 생활문화는 육체와 정신의 괴리가 커지는 현대인의 허상을 질타하며 뇌교육 기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뇌체조’로 정립됐고, 교육 이념이자 한민족 정신문화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은 타인 존중과 배려, 공동체의식, 글로벌 휴먼 마인드 정립 등 21세기 전인교육에 가장 부합하는 평화 철학이자 근본 가치로 오히려 해외 교육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한민족의 정신문화적 자산을 토대로 한국 뇌교육을 정립하는데 앞장서 온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국제뇌교육협회장)은 “인간 뇌의 근본 가치에 대한 자각은 인류에게 크나큰 기회”라며, “21세기 뇌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선조의 지혜와 철학을 위대한 유산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후손들의 몫”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의 뇌교육은 인간이 가진 뇌의 무한한 가치와 뇌 활용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발현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휴먼 테크놀로지Human Technology 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태교부터 유아, 어린이, 청소년, 군인, 직장인, 성인, 노년에 이르기까지 분야에 제한이 없으며, 스트레스 해소, 자연 치유력 증진 등 건강 분야와 집중력 및 기억력 등 두뇌 계발 분야, 신체 능력 향상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21세기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뇌 활용 산업에 ‘한국發 뇌교육’이 그 중심자리를 당당히 차지할지 눈여겨볼 일이다.

글·《브레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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