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

‘2015 전국 어르신가족 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 5일 국학원에서 열려

가족은 이 사회의 근간이자 서로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쉼터이다. 각박한 사회 속에서 삶의 원동력인 가족의 소중함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은 이 사회의 건강과 행복으로 직결된다. 최근 국학기공이 어르신, 중장년, 청소년들까지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회장 권영주)가 주관하는 ‘3세대가 함께하는 2015 전국 어르신가족 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5일 국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천안시, 사단법인 국학원, 주식회사 단월드가 함께 후원했다.

▲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국학기공연합회가 주관하는 ‘3세대가 함께하는 2015 전국 어르신가족 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가 오는 5일 오전 10시 국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6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살리고 인성을 함양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권영주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장, 왕성현 단월드 대표이사, 장영주 국학원 상임고문, 이수암 한국단무도 교육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국학기공대회는 동호인 상호 간에 협동심을 다지는 어르신 단체전 종목과 개인전, 가족과 이웃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3세대 단체전 그리고 3세대가 함께 합동으로 제기를 차는 3세대 합동제기차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권영주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어르신만이 아니라 자녀와 손자 손녀 3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이다. 대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동호인 간에 두터운 정도 쌓으시길 바란다. 국학기공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번 국학기공대회에는 어르신, 중장년, 청소년 3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단체 기공전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단체전 15개 팀, 어르신 개인전 22개 팀, 3세대 기공전 10개 팀, 3세대 율려전(협동 제기차기) 10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단체전 시연 종목은 일지기공, 천부신공, 단공 등 기본기공과 창작기공이었다. 개인전 시연 종목은 단공기본형이다. 
 
이번 국학기공대회 영예의 금상은 단체전 어르신부에 대전 태평2동 주민자치회센터, 개인전 어르신부는 서울 박만 씨, 3세대 기공전은 충남 음봉산동복지관 동호회팀, 3세대 협동 제기차기전은 경북팀(이갑식 외 7명)이 차지했다. 
 
이날 3세대 단체전 금상을 수상한 음봉산동복지관 정아현 국학기공강사는 “3세대 단체전 1등을 수상해서 너무나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복지관에서 어르신 기체조교실 하시는 분들과 행복나눔교실 아이들 그리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까지 참여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아이들의 부모들도 함께 참석했는데 이렇게 3대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2015 어르신가족 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는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살리고 인성을 함양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철학이 담긴 심신수련법이자 생명활동의 근원인 기(氣)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체육이다. 현재 전국 각지의 노인정, 공원, 학교, 직장,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국학기공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국학기공연합회는 17개 시도 연합회와 180개 시군구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힐링명상 체인지 TV(www.changetv.kr)와 N스크린방송 에브리온 TV(채널 111번)으로 전국 생중계됐다.

글, 사진. 김보숙 기자 bbosook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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