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VR이 만나다, 버추얼리얼리티 아트 특별전X



  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817~25일까지 개최    

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버추얼리얼리티(VR) 작품만을 모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버추얼리얼리티 아트 특별전X’를 개최한다.

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올해 슬로건은 , 분리, 표류의 가능성으로 정해, 20개국 128여 편의 미디어아트 영상작품과 영화 등이 전시 및 상영된다.

▲ 정범연 '의자'.

언어와 시각적 기제로 나와 너를 분리하고, 가르는 그 사이에 표류하려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표류의 가능성'으로 되돌아보고자 올해의 슬로건에 맞게 공식포스터도 제작했다. 이런 슬로건의 의미를 포스터에 담아내는 이번 작업은 홍이현숙 공공미술미디어아트 작가와 장원호 디자이너가 맡아서 진행했다.

국내 유일의 영상과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인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www.nemaf.net, 이하 네마프)에서는 20개국 128편의 작품이 상영, 전시된다.

▲ 김동욱, '사운드스케이프'.

올해 네마프 전시에서는 버추얼리얼리티 아트 특별전X’을 기획해 한자리에서 VR미술 작품을 볼 수 있다. 5작품(국내4작품, 해외1작품)이 전시되며, VR작품 안내와 제대로 감상하도록 네마프 기간 내내 도슨트 프로그램이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이 특별전은 미디어극장 아이공에서 관람할 수 있다. VR로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최대성당 Catedral MAX(VR installation, 2015, Korea, 김원화 KIM Wonhwa)의자 The Chair(VR Cinema, 2017, Korea, 정범연 JEONG Beomyoun)Our Foot-printing Our Foot-printing(VR installation, 5min, 2017, Korea, 백호암 BAEK Hoam) 난민 Refugees(VR Documentary, 7min, 2017, Netherlands, Eduardo Hernandez)Soundscape Soundscape(VR Sound Visual, 2017, Korea, ROOMTONE(김동욱&전진경))이다.

▲ Eduardo Hernandez, '난민'.

한편, 네마프는 817~825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미디어극장 아이공, 탈영역 우정국, 서울아트시네마, 인디스페이스 등에서 20개국 128작품이 다채롭게 상영, 전시된다. 노르웨이 30년 미디어아트의 역사를 소개하는 '노르웨이 무빙이미지', 오랜 기간 공공미술과 여성미술 활동을 펼쳐온 '홍이현숙 작가전X: 수행의 간격' 특별전, 초현실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거장으로 불리는 체코'얀 슈반크마예르회고전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네마프는 국내 유일의 영화, 전시를 함께 선보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다. 대안영상에 대한 젊은 감독,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발굴해 상영,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2,000여 편의 국내외 작품을 발굴하고, 1,000여명의 뉴미디어 대안영화와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대중에게 작품을 소개했다. 올해부터는 인권, 젠더, 예술 감수성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선별하며, 젊은 작가과 각 분야 전문 감독, 작가이 함께 어울리며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 축제로서 다양한 융복합문화예술 체험을 시도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네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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