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영국 런던에 세계 최초 명상 전철 운영

명상 전철에 제공된 K-명상 콘텐츠 화제

▲ 영국 런던의 도클랜즈 라이트 레일웨이(DLR) 명상전철 모습 (사진출처= 유머니티)

영국 런던의 도클랜즈 라이트 레일웨이(DLR) 노선에 명상 전철이 만들어져 화제다.  

10월 10일 ‘세계멘탈헬스의 날’을 앞두고 DLR을 운영하는 키올리스社는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 복귀하는 승객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내면으로의 여행 Inner Journey’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지정된 12칸의 전철의 벽과 바닥이 숲과 바다 등 자연의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스피커에서는 자연의 소리와 명상 가이드가 흘러나온다. 카나리 워프(Canary Wharf), 타워 게이트웨이(Tower Gateway), 울리치 아스날(Woolwich Arsenal)역 등 DLR 3개 역의 한 켠에는 긴장을 풀고 내면에 집중하도록 돕는 명상 코너가 만들어졌다. 명상을 더 깊이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명상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큐알코드도 소개되어 있다.  

키올리스의 고객체험 책임자 윌리엄 레이톤(William Layton)은 “우리의 ‘내면으로의 여행’ 전철과 명상 코너를 통해 승객들이 긴장을 풀고 출퇴근 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영국 런던의 도클랜즈 라이트 레일웨이(DLR) 노선에 부착된 명상 앱 안내 (사진출처-유머니티)


런던의 자선단체인 유머니티(Youmanity)의 디렉터 알레시아 아피니타(Alessia Affinita)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신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잠시 멈추는 것을 잊곤 한다.

출퇴근 시간은 잠깐 멈춰서 우리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내면으로의 여행 시간으로 보낼 수도 있다.”고 이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명상 전철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Brain Recharge(브레인 재충전) 앱은 2019년 미국 체인지 유어 에너지社에서 개발한 명상 앱으로, 한국식 명상에 뇌과학적 접근법을 접목한 뇌교육 명상 100여가지 프로그램들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면으로의 여행’ 프로젝트는 DLR 운영사인 키올리스社가 유머니티, 그리고 Brain Recharge 앱과 함께 진행하는 콜라보 프로젝트이다. 앞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된다.

글.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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