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셀럽]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가 사는 법

소중하고 특별한 내 아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럽다. 천재적인데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면 돌고래도 바다 깊은 곳에서 수면 위로 펄쩍 뛰어 오른다. 이런 친구라면 오래오래 돌고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 것만 같다. 

ENA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인기다. 이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변호사의 성장기를 다루며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증상과 당사자의 어려움, 보호자의 고충까지를 깊이 다루고 있다. 
 


사회적 이슈를 뇌로 풀어보는 브레인셀럽 16회 ‘자폐 스펙트럼과 뇌' 1부에서는 장래혁 MC(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학과장)과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의 TMI>를 운영하고 있는 지민아 정신과 전문의와 드라마 속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증상과 정의 등을 짚어본다.

2부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학과 권택환 교수가 셀럽으로 출연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비롯한 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 하는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법과 맨발걷기의 효과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1부에 출연한 지민아 전문의는 ‘스펙트럼’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같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고 하더라도 자폐는 그 증상이 천차만별로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드라마 속에 나오는 증상만으로 자폐를 진단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지민아 전문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양육자의 책임도 당사자의 책임도 아님을 거듭 강조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에게 ‘봄날의 햇살’과 같은 사람이길 기원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성장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적다는 화두로 시작한 2부에서는 권택한 교수와 함께 장애 학생과 비 장애 학생이 함께 생활하고 교육을 받는 ‘통합교육’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통합교육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학생들의 사회성과 소통 능력을 키워주고 사회의 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다. 또한 집중력과 인지 속도, 인지 강도를 높이고 뇌의 시냅스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맨발 걷기에 대한 연구결과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브레인셀럽 16회 ‘자폐 스펙트럼과 뇌'는 8월 15일 1부 "특별한 내 아이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8월 22일 2부 "아프리카에는 자폐가 없다”를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 박수진 기자 (브레인셀럽 PD/brainceleb2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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