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는 뇌체조

2011년 06월 27일 (월)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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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근사한 몸매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남성들은 초코렛 복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반면 여성들은 몸매가 가장 돋보이는 ‘S’자 만들기에 갖은 노력을 다한다. 자세의학에서 S곡선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갖추고 있어야 할 기본요소이다. 바른 자세가 선행되어야 비로소 S곡선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잘못된 자세에 만병의 근원이 있다고 한다. 동물은 네 발로 걷는 데 비해 사람은 두 발로 걷는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수직으로 서 있는 척추에 충격이 많이 가게 된다. 그러므로 태어날 때부터 인체는 몸무게가 척추와 이와 연관된 기관들에 골고루 분산되어 부담을 최소화하는 절묘한 S자형으로 균형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인체는 대들보인 척추와 이를 지탱하고 보호하는 근육, 인대, 관절, 디스크, 신경 등이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신체리듬이 깨지게 되면 척추뿐만 아니라 이와 연관된 다양한 기관의 질병이 발생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다음과 같은 자세는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구부정하게 허리 굽히기 : 구부정하게 허리를 굽히는 자세는 요추에 체중의 두 배에 가까운 압박을 가해 요통이 느껴지고, 통증을 피하기 위해 구부린 자세는 결국 허리를 더욱 굽게 만드는 악순환을 만든다.

무릎 굽혀 앉기 : 습관적으로 무릎을 한쪽으로 굽히거나 양반다리를 하여 앉는 경우 무릎 관절에 큰 무리를 줌과 동시에 골반을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쪼그리고 앉아 걸레질하기 : 관절염은 가사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쪼그리고 앉아 한 손으로 몸무게를 지탱하는 걸레질 자세는 허리뿐 아니라 팔꿈치와 무릎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한쪽 손만 사용하기 : 평소 자주 쓰는 방향으로 몸을 편중되게 사용하는 것은 척추를 틀어지게 하는 주된 원인이다.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거나 한쪽 다리에만 몸을 실어 삐딱하게 서는 습관 또한 바르지 못한 자세이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책상에 앉아 일하기 : 책상에 오래 앉아 일하는 많은 직장인이 허리통증을 호소한다.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 허리근력이 약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등 앉아 있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허리 통증뿐 아니라 척추에 이상을 가져오게 된다. 경락을 따라 흐르는 기운의 통로가 막히게 되면서 호흡도 불편해지고 혈액순환도 원활치 못하게 된다. 

이번에 소개할 뇌체조는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에 허리 통증 완화에 큰 효과가 있다. 자세가 바르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머리에 산소가 잘 공급돼 업무 능률도 두 배는 향상될 것이다.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는 뇌체조

1. 골반 허리 교정하기

오른쪽 다리를 위로 하여 다리를 포개고 앉아 두 무릎과 배꼽을 잇는 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발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하여 두 손으로 발바닥을 짚는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목과 상체를 뒤로 젖힌다. 젖힌 목을 숙이면서 숨을 내쉬되, 가슴이 무릎에 닿도록 깊숙이 앞으로 숙인다.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오른쪽으로 틀어 두 손으로 바닥을 동시에 짚는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 한다. 이 동작을 연속으로 2회 하고 다리의 위치를 바꾸어 반대방향으로 해준다. 요추와 골반을 자극하여 교정해주고 유연하게 한다. 

2. 누워서 허리 들썩거리기

누워서 양 무릎을 굽히고 발바닥을 바닥에 댄다. 양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허리와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바닥에 쿵쿵 찧어준다. 허리와 하체에 힘을 빼고 5분 이상 해주면 매우 좋다. 허리 쪽의 막힌 곳을 풀어주고 내장 기능까지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에 동작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효과는 매우 크다.


 

3. 상체 들어주기

허리 및 전신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팔굽혀펴기가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요통이 있을 경우에는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팔굽혀펴기보다는 완화된 자세로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좋은 방법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천천히 양팔을 펴면서 상체를 일으킨다. 호흡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천장을 본다. 의식은 허리에 집중하고 잠시 멈추었다가 내쉬는 호흡과 함께 천천히 원위치로 돌아와 쉬었다가 반복한다. 

4. 좌우로 움직이기

자리에 누워 옆으로 팔을 벌리고, 무릎은 붙인 채 굽혀준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무릎을 틀어주고 허리에 힘을 지그시 주면서 집중한다. 원위치 하면서 숨을 내쉬고 반대 방향으로도 똑같이 한다. 이때 양 무릎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3회 정도 반복한다.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 [자료제공] 단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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