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엄마, 아이, 뇌 그리고 뇌교육의 상관관계

아이의 뇌, 스트레스를 벗어나다

2011년 12월 20일 (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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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에 있는 아이와 엄마의 갈등은 서로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란 무엇이며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깨는 요인이지만, 아이는 항상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아이가 자라기 위해서는 외부 자극과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받아 들여야 한다. 그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성장의 동기로 작용한다.

문제는 아이의 능력을 벗어나는 과도한 스트레스로서 부모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왜 받느냐'보다 '다른 아이보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이유는 무엇이냐'에 관심 가져야 한다..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는 가슴 속에 풀리지 않는 갈등이 내재하기 때문으로 보통 엄마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 엄마가 자신의 생존에 절대적인 존재인 것을 아이는 본능적으로 깨닫고 엄마에게 익숙해지고 사랑 받기 위해 노력한다. 만약 엄마에게 자신의 존재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면 아이는 자신감 없고 부정적인 성격이 되어 외부의 자극에 민감해지게 된다.

스트레스, 아이의 뇌 발달에도 영향 미칠까?

스트레스 상황에서 뇌가 정보를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아이의 뇌는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에피네프린을 동반한 여러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 지나치게 큰 자극이 해소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뇌는 지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뇌는 몸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만들기 위한 보호반응으로 딴 생각을 하도록 이끌 뿐 아니라, 만성피로 증후군 현상을 보이며 쉴 것을 요청한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낼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해 자포자기 상태로 이어지면 뇌는 멍한 상태, 즉 해리현상을 보이게 된다.

아이의 뇌는 인지적 요소를 관장하는 좌뇌와 감정적 요소를 관장하는 우뇌의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할 시기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한쪽 부위 뇌만 집중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좌?우뇌 간의 발달 균형이 깨져 뇌 발달에 불균형이 나타난다. 결국,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가 골고루 발달해야 할 시기에 한 부분만 불균형적으로 발달시키므로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아이의 스트레스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아이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부모가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는 것이다. 엄마가 아이의 존재가치를 인정해주며 따뜻하고 일관적으로 아이의 편이 되어 주는 것 보다 더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없다. 

아이 스스로 스트레스에 긍정적인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뇌력을 키워주자. 뇌교육은 우리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과 뇌과학적 프로그램을 접목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아이의 뇌가 스트레스나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나아가 뇌교육은 뇌를 건강하게 만들고  감정을 조절 할 수 있게 해주며 평화롭게 쓸 수 있게 한다.

가장 핵심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적절한 스트레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긍정적인 스트레스를 주기 위해 아이와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예를 들어 함께 축구를 하며 신나고 자유롭게 뛰어 놀아주되, 규칙을 이기면 옐로 카드나 퇴장을 외쳐주는 것이다. 이렇게 아이에게 긍정적인 스트레스와 지켜야 할 ‘선’을 심어주는 것이 현명한 엄마가 아닐까?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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