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노년의 지표, 장생을 논하다

제 9회 뇌교육 학술대회

2012년 01월 10일 (화)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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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국민 중 65세 이상의 노인의 비율이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상태라면 2020년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UN은 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에 따라 고령화의 단계를 나누고 있는데, 7%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총 인구대비 65세 이상의 비율이 7.4%에 달하여 이미 고령화 시대로 분류되었다.

이미 노인의 자살이나 복지 등의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기에 성공적 노화를 위한 새로운 지표를 세우고 그 설계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학술회의가 열릴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 뇌교육연구소가 개최한 작년 학술대회 모습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niversty of Brain Education, 이하 UBE) 뇌교육연구소와 충남뇌교육협회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천안 축구센터에서 제 9회 뇌교육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생 컨퍼런스'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유성모부총장의 '고령화시대를 위한 국가 정책의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성공적 노화의 이해를 위한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한 권효숙 교수(UBE 뇌교육학과 )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섭생'에 대해 서호찬 교수(UBE 뇌교육학과), '장생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에 대해 심준영교수(UBE 뇌교육학과)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장생과 정신건강'에 대해 윤선아 교수(UBE 뇌교육학과)가, 장생과 행복한 인간관계에 대하여 오미경교수(UBE 뇌교육학과)가, '성공적 노화를 위한 장생프로그램의 실제'에 대하여 신혜숙 교수(UBE 뇌교육학과)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연구소는 인간의 뇌가 본질적으로 평화를 추구하고,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취지 아래 지난 2006년 설립 되었으며, 뇌교육 관련 학술 연구 결과를 모아 연 2회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뇌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회원으로 가입 할 수 있으며, 연구소 주관의 학술행사에 우선적으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과 연구소에서 발간되는 모든 자료가 제공된다. (문의: UBE 뇌교육연구소 041-529-2646)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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